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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우리 교실에서도 3D프린팅 체험해볼까?

등록 2016-04-11 20:41수정 2016-04-12 08:36

학교 현장 3D프린터 지원 사업
미국이나 유럽의 학생들은 방과후 시간에 ‘만들기 공간’을 찾아 자신이 만들고 싶은 것들을 직접 만들어보는 활동을 많이 한다. 그 공간에는 레고, 각종 공구, 3차원(3D)컴퓨터나 3D프린터 등 다양한 장비들이 있다. 이렇게 아이들이 자신만의 창의적인 만들기 활동을 해보는 것을 ‘메이커 교육’이라고 한다. ‘메이커’(Maker)라는 말은 미국 최대 아이티(IT) 출판사 오라일리 공동창업자였던 데일 도어티가 2005년 창간한 잡지 <메이크>(MAKE:)를 통해 대중화되기 시작했다.

우리나라에서도 자유학기제 시행과 함께 3D프린터를 활용한 창의 교육, 메이커 교육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하지만 학교에서 비싼 3D프린터를 구입하고 교사가 이를 수업에 활용하기는 매우 어려운 현실이다.

학교 현장에서 메이커 교육이 잘 이루어지도록 3D프린터와 관련 교육 등을 제공하는 메이커스는 디캠프(은행권청년창업재단), 카카오와 함께 교사 120여명을 대상으로 3D프린팅 및 모델링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3D프린터를 학교에 무상으로 지원하는 ‘메이커버스 학교 3D 프린터 지원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지역은 서울/경기(19일 또는 20일), 대전/충청(22일), 제주(30일), 부산/경상(5월7일), 광주/전라(5월21일) 등이고, 연수를 받은 교사를 대상으로 총 25대의 3D프린터를 학교에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총 3시간의 워크숍으로 구성된 교사 연수는 학교에서 수업에 활용하기 위한 3D프린팅과 모델링 관련 이론 강의 및 실습으로 진행한다. 참석을 원하는 교사는 가까운 지역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연수를 마친 교사가 실제 3D프린팅을 활용한 수업 또는 방과후 활동을 구상해서 ‘3D 프린터 활용 계획서’를 제출하면 이를 바탕으로 25개 학교를 최종 선발해 3D프린터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서울/경기, 대전/충청은 12일 자정, 제주는 22일 오후 5시, 부산/경상은 29일 오후 2시, 광주/전라는 5월13일 오후 2시까지 받는다.

자세한 문의는 메이커버스 누리집(www.makerbus.co.kr) 또는 전화(070-4686-4999)로 하면 된다.

김청연 <함께하는 교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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