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교육

소년원·교도소서 인문학 교육

등록 2016-05-18 19:42

오는 8월 첫 시행되는 인문학 진흥법에 따라 국가 차원에서 인문 교육이 장려되는 기관으로 소년원과 청소년 쉼터, 교도소, 군대 등이 지정됐다.

18일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8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의 진흥에 관한 법률’(인문학 진흥법)의 세부사항을 규정한 시행령 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공포된 인문학 진흥법은 인문 교육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규정한 법이다.

시행령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시·도 교육청이 인문 교육을 ‘체계적이고 연속적으로 실시하도록 노력’해야 하는 기관으로 청소년 쉼터와 같은 청소년 보호시설, 소년원, 교도소, 군대 등 9개 기관을 명시했다. 법률에는 인문 교육 장려 기관으로 초·중·고교와 평생교육기관만 규정돼 있었다. 문체부 관계자는 “인문 교육의 혜택을 받기 어려운 취약 기관 위주로 선정했다”며 “일부는 인문 교육을 실시해 왔지만, 법이 시행되면 해당 규정을 근거로 관련 예산 확보나 시행계획 수립이 수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진명선 기자 torani@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