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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내신성적 반영 0%…전문대 ‘비교과전형’ 아시나요

등록 2016-08-01 14:23수정 2016-08-01 14:23

전문대 수시모집 9월8일 시작
모집인원 84.7%…역대 최다
오는 9월8일부터 전국 전문대 137곳이 2017학년도 수시모집을 시작한다. 수시모집 인원은 전체 모집정원의 84.7%로 역대 가장 많다. 내신성적을 전혀 반영하지 않고 직업 적성을 고려해 선발하는 ‘비교과 전형’의 모집인원도 소폭 늘었다.

1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17학년도 전문대 수시모집 주요사항’을 보면, 전문대는 전체 모집인원(21만1200명)의 84.7%(17만8790명)를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지난해 치러진 2016학년도 수시모집 선발 비율(84.1%)보다 소폭 늘었다. 4년제 일반대와 달리 전문대 수시모집은 수능 전에 실시하는 1차 수시모집(13만1822명)과 수능 이후에 실시하는 2차 수시모집(4만6968명)으로 두 차례에 걸쳐 이뤄진다.

전형유형 별로는 학생부 위주 전형의 모집인원이 전체의 80.9%(14만4671명)로 가장 많으며 그 밖에 면접 위주 전형(9.6%), 서류 위주 전형(7.4%), 실기 위주 전형(2.1%)이 있다.

특히 내신 성적을 전혀 반영하지 않고 학업계획서, 자기소개서, 직업적성검사, 학생부 비교과 활동 사항 등을 반영해 뽑는 ‘비교과 전형’의 선발 인원이 지난해 214개 학과 1323명에서 올해 172개 학과 1349명으로 소폭 늘었다. 비교과 전형은 산업체 인사가 학생 평가에 직접 참여한다. 전문대교협 관계자는 “전문대의 학과는 산업 수요와 밀접하게 연동해 돌아가므로, 학과 변동이 크다”며 “선발 인원은 느는 추세”라고 말했다.

수시모집 지원 횟수가 6회로 제한돼 있는 4년제 일반대와 달리 전문대는 지원 횟수에 제한이 없다. 수시모집에 합격했을 경우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고, 복수의 합격 대학 가운데 1곳에만 등록해야 하는 등의 규정은 4년제 일반대와 같다. 자세한 정보는 올해 처음으로 제공되는 ‘전문대학 수시모집 안내 통합 자료집’을 통해 얻을 수 있다. 자료집은 8월 초에 전문대학포털(www.mycolleg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명선 기자 toran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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