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대학교] 평생학습자전형 신설, 한국사 응시 확인

수시 특집

서울과학기술대는 201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1489명을 모집한다. 논술전형을 포함한 모든 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으나, 정원 내(평생학습자전형 제외) 전형에 한해 수능 한국사 응시를 지원자격으로 걸어 수험생의 주의가 필요하다. 폭넓은 기회 제공을 위해 학생부종합전형(학교생활우수자전형, 전공우수자전형, 고른기회전형) 중 하나의 전형과 논술전형을 같이 지원하는 전형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은 481명을 선발한다.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는 학생부(교과) 60%, 서류 40%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는 1단계 성적 60%, 면접 40%를 반영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면접고사는 서류 확인면접을 지향해 학교생활에 충실한 학생을 선발한다.

전공우수자전형으로는 221명을 뽑는다. 1단계 서류 100%로 3배수를 선발해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 면접 40%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1단계 서류평가는 학생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등을 토대로 지원자의 인성, 전공적합성, 자기주도성,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평가한다.

논술전형으로는 341명을 선발한다. 학생부 30%(교과, 출결·봉사), 논술 70%로 합격자를 선발하며 시험시간은 100분이다. 인문계열은 지난해와 같이 인문·사회과학 관련 통합교과에서 출제하고, 자연계열은 수학만 출제한다. 조형대학 실기전형은 70명을 선발하며, 1단계 학생부(교과) 100%로 10배수를 선발해 2단계에서 실기 100%로 합격자를 가린다.

고른기회전형으로는 국가보훈대상자 27명, 저소득층 49명, 평생학습자 72명(신설), 정원 외로 농어촌학생 59명, 특성화고 등 졸업 재직자 168명, 공무원위탁전형(야간) 1명을 선발한다. 전공우수자전형과 동일하게 선발하나, 평생학습자전형은 지원 자격 충족 시 1단계를 모두 통과할 수 있다.

엄인용 입학홍보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