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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교육부 “국정교과서 1년 유예 뒤 국정·검정 혼용”

등록 2016-12-27 11:07수정 2016-12-27 14:13

국정 역사교과서 현장 적용 방침 발표
“내년엔 희망학교만 연구학교로 지정 사용”
교육부가 27일 국정 역사교과서의 현장적용방침을 발표했다. 2017학년도에는 국정교과서 사용을 희망하는 학교를 ‘연구학교’로 지정해 교과서를 배포하고, 2018학년도부터는 국·검정 교과서를 혼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27일 오전 세종시 교육부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3월 2017학년도에는 ‘올바른 역사교과서’(국정교과서)를 희망하는 모든 학교를 연구학교로 지정, 이 교과서를 주교재로 사용하고 다른 학교에서는 기존 검정교과서를 사용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후 교육부는 1년간 대통령령인 ‘교과용 도서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2018학년도부터 국정인 올바른 역사교과서와 새 교육과정에 따른 검정교과서 가운데 선택해 사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2015 교육과정’에 따른 검정교과서의 개발기간도 1년6개월에서 1년으로 단축될 예정이다. 교육부는 “2017학년도에 사용할 검정교과서의 재주문 및 ‘올바른 역사교과서’ 수요 조사 등에 필요한 행정조치를 신속히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미향 기자 arom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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