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원단체총연합회(서울교총) 37대 회장으로 전병식(58) 서울교대부설초등학교 교장이 선출됐다. 책임변호사제 도입, 현장중심 교육 실현, 분회활동 활성화, 보건 영양 특수 직능단체 신설 등을 공약으로 제시한 전 교장은 투표에 참여한 1만2706명 중 7287(58.5%)명의 표를 얻어 5171(41.5%)명의 표를 받은 임현철 후보를 앞섰다. 27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전 회장은 3년간 서울교총을 이끌게 된다.
김미향 기자 aroma@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