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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유보통합 조속히 추진하라” 1만명 서명지 국정기획위에 전달돼

등록 2017-07-07 19:18수정 2017-07-07 19:18

51개 단체 연대 유보혁신연대
“유치원과 어린이집 격차 없애야”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통합해 격차를 없애고 국가 차원의 공통된 교육·보육 시스템을 마련하는 ‘유보통합’을 조속히 실시해 달라며 학부모 및 유아교육 관계자들이 서명운동을 벌여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 전달했다.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 전국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등 51개 단체가 연대한 유아교육·보육혁신연대(유보혁신연대)는 7일 ‘유보통합’을 국가가 빨리 추진해야 한다며 서울 종로구 국정기획위 사회분과에 1만명의 온라인 서명이 담긴 서명지를 전달했다. 이들은 지난달 14일부터 4일까지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에서 ‘유보통합을 조속히 추진하라’는 서명운동을 벌였다.

이들은 “유보통합 정책의 공론화와 국민참여를 강력히 촉구한다”며 유보통합을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하고 국무총리실 산하에 ‘유보통합추진위원회’를 만들라고 요구했다. 이어 교육부와 보건복지부에 걸쳐 있는 업무를 통합한 뒤 조정하는 ‘선 부처통합-후 업무조정’ 방식으로 유보통합을 추진해달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유아교육과 보육의 통합은 200만 영유아뿐만 아니라 영유아의 가족, 40만 보육 및 교육 교직원의 삶, 관련 학계 모두와 관련된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3일까지 1만2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도 공개했다. 설문조사 응답자의 89.2%(1만878명)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통합·일원화해 운영해야 한다는 주장에 찬성했다.

김미향 기자 arom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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