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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교육부, 대입 일정 등 수능 연기 후속조처 2시 발표

등록 2017-11-16 11:50수정 2017-11-16 13:53

교육부, 2시 ‘수능 연기 후속 조처’ 브리핑
이어 3시 대교협-전문대교협 합동 브리핑
연기된 성적 발표일 및 대입 일정 알릴 듯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23일로 일주일 연기하기로 한 교육부는 수능 연기로 인한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늘(16일) 오후 수능 연기에 따른 후속조처 사항을 추가 발표하기로 했다. 수능 연기에 따라 함께 연기되는 대입 일정에 대한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다.

박춘란 교육부 차관은 16일 오후 2시 세종시 교육부청사에서 ‘수능 연기 후속 조치 관련 브리핑’을 열고, 15일 수능 연기 결정 이후의 상황 변화와 향후 대입 일정, 수험생 유의사항 등을 추가 전달하기로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물리적으로 12월6일에 성적을 발표하는 것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순연을 하되, 다만 어느 정도 할 것인지가 관건이다. 하루라도 앞당겨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후 3시에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이 같은 장소에서 합동 브리핑을 한다. 브리핑 내용에는 논술 등 수시모집 대학별고사 일정이 앞으로 어떻게 조정될지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대교협과 전문대교협 관계자들은 16일 오전 세종시 청사에 모여 교육부와 회의를 했다. 서울의 주요 대학들도 16일 입학처장 회의를 열고 수능 이후 계획한 논술 등 수시모집 대학별고사 일정을 연기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진다. 교육부 관계자는 “대교협 등 다른 단체들과 조정해야 하는 문제라 어젯밤부터 치열하게 논의해서 현재 대략 정리가 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6일 오후 지진 발생 지역인 포항에 내려가 포항교육지원청, 포항고 등을 방문해 지진 피해 상황을 파악할 예정이다.

김미향 기자 arom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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