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국어영역”, “수험생 충격”, “1교시 멘탈붕괴.”
16일 일부 입시업체가 전날 치른 2019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설명하며 내놓은 말입니다. 곳곳에 ‘킬러 문항’을 배치한 국어영역에서 1등급 커트라인이 8점 가량 떨어져 수능 평균점을 크게 끌어내릴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죠. 입시전문가들은 “최근 10여년간 최고난도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수험생들의 멘탈을 붕괴시킨 국어영역, <한겨레> 기자들이 도전해봤습니다. 무려 35년 전 학력고사를 치렀던 정의길 국제뉴스팀 기자, 1999년에 수능을 본 엄지원 정치팀 기자, 10년 전 수능을 본 ‘젊은피’ 황금비 기자가 도전자로 나섰습니다. 기사를 읽고 쓰는 게 직업이니 국어만큼은 쉽지 않을까요? 결과는 영상으로 확인해보세요.
기획 황금비 기자 withbee@hani.co.kr
연출 조소영 피디 azur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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