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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포토] ‘혁신 9년’ 우리 학교를 지켜주세요

등록 2019-08-01 15:42수정 2019-08-01 15:51

송정중학교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들이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송정중학교 폐지 반대 및 교육청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송정중학교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들이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송정중학교 폐지 반대 및 교육청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앞에 선 송정중학교 학생들의 이마에는 구슬땀이 끊임없이 흘려내렸다. 하지만 ‘혁신 9년 송정중의 폐교를 반대한다’라고 적힌 대형 펼침막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 서울 강서구의 자리잡은 송정중학교는 전교생 450명의 9년차 혁신학교다. 혁신학교는 수업과 교육과정, 학교운영 전반 등을 학교 구성원이 협력하는 학교모델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포함한 진보교육감의 핵심정책으로 꼽힌다. 송정중학교는 올해 1월 우수혁신 학교로 볼수 있는 혁신미래자치학교로도 선정됐다. 이런 송정중학교가 폐교될 위기에 처해있다. 교육청이 2016년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인근 마곡지구에 중학교(마곡2중) 설립을 승인받을 때 송정중 폐교를 조건으로 제시했기 때문이다. 당시 교육부 중투위는 송정중에 더해 공진중과 염강초도 함께 통폐합 하라고 지시했다. 송정중학교폐교를반대공동대책위원회는 기자회견을 통해 송정중 폐교 추진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송정중학교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들이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송정중학교 폐지 반대 및 교육청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송정중학교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들이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송정중학교 폐지 반대 및 교육청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송정중학교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들이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열린 송정중학교 폐지 반대 및 교육청 규탄 기자회견에서 교육청 관계자들(왼쪽)에게 송정중 폐교반대 서명서를 전달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송정중학교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들이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열린 송정중학교 폐지 반대 및 교육청 규탄 기자회견에서 교육청 관계자들(왼쪽)에게 송정중 폐교반대 서명서를 전달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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