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사이버대는 오는 12월1일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건양사이버대 제공
건양사이버대학교(총장 이원묵)가 오는 12월1일부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신입생은 고졸 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문대학 졸업자 및 4년제 대학 35학점 이상 이수자는 2학년 편입생으로, 4년제 대학에서 2년 또는 4학기 이상을 수료하고 70학점 이상을 이수한 사람은 3학년 편입생으로 지원할 수 있다. 직장인, 주부, 실업계 고교출신, 장애인, 기초생활수급대상자 등도 다양한 전형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인성검사(학과별 학업 소양) 40점, 적성검사(컴퓨터소양, 수리, 언어, 일반상식) 60점 등 총100점으로 전형을 실시한다. 수능점수와 학생부 점수는 필요 없다. 건양사이버대에 없는 전공을 이수한 지원자도 3학년 편입이 가능하다. 학칙에 따라 복수전공이나 부전공도 이수할 수 있다.
모집학과는 ▲ 복지학부(사회복지학과/노인복지학과/보건의료복지학과) ▲ 휴먼학부(다문화한국어학과/상담심리학과/아동학과) ▲ 실용학부(글로벌뷰티학과/재난안전소방학과/IT비즈니스학과/ICT융합학과) 3개 학부 총 10개 학과다.
한편 건양사이버대는 경력·학력 단절 여성, 전업주부 또는 직업군인, 사회초년생, 정년퇴임을 앞둔 직장인 등 다양한 연령대와 경력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모든 신·편입생에게 1년간 40%의 `건양인성 장학금’을 지급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자, 국가유공자(보훈), 북한이탈주민(새터민)는 다양한 교내장학금과 국가장학금 혜택을 받는다. 공무원·교직원·군인·군무원·경찰관은 입학금 면제 및 4년간 수업료의 50%를 감면받는다.
본교와 협약이 되어 있는 기관에서 입학하는 경우 입학금을 추가로 감면해준다. 재학생 1인당 장학금이 전국 사이버대학교 중 3위다. 장학금 혜택을 높일 수 있도록 ‘찾아가는 장학금 신청’ 서비스 및 PC 원격 접속을 통해 비대면으로 학생들이 장학금을 신청해 혜택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재영 입학홍보처장은 “차별화된 장학제도는 물론 상담콜센터, 헬프데스크, 원격지원 등 체계적인 학생 지원 서비스를 통해 학업 중도 포기자가 7.3%로 전국 4년제 사이버대학 중 가장 낮다”며 “비싼 등록금, 확실하지 않은 미래가 걱정되면 건양사이버대로 문을 두드려보라”고 제안했다.
입시 절차는 건양사이버대 입학 홈페이지(go.kycu.ac.kr)에서 이뤄지며 PC와 모바일에서 지원이 가능하다. 전형단계는 크게 지원서 작성, 전형료 납부, 인·적성검사 절차를 거쳐 지원하면 된다. 입학 상담 및 문의 : 1899-3330
김학준 기자
kimhj@hani.co.kr/기획콘텐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