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모든 중,고등학교가 중간고사 기간에 접어들었다. 초죽음 상태로 기진맥진한 아이들이 다만 측은할 뿐이다. 물론 아예 ‘난 시험과는 상관없노라!’를 선언한 채 반항(?)의 자유를 만끽하는 아이들도 없는 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평범한 성적을 가진 학생들은 걱정이 태산 같을 터이다. 걱정만 할 뿐...
지난 4월 24일 월요일 바이러스 라디오 방송을 통해 알려졌던 대구에 있는 T고등학교의 동아리활동 시간을 지키기 위한 학생들의 노력이 선생님들과의 협의를 통해 무사히 해결되었다. 방송이 나간 날 동아리별 일년 활동 계획이 모두 모아졌고, 그 다음날 학생회 3학년 부회장, 2학년부회장이 함께 교장실과 교무실을 ...
올해 서울시교육청에서 학생들의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해 서술형·논술형 문제를 40%까지 확대했지만, 학교 현장에선 사고력 키우기와 거리가 먼 외우기만 하고 있다. 서술형 문제 풀기 위해 문단, 문장, 단어 순으로 암기 S여고에 다니는 이은미(고2)양은 시험을 앞두고 교과서를 외우느라 ...
서울시 교육청은 학생들의 사고력, 문제해결력 신장을 위하여 올해부터 각 학교의 시험에 서술형 문제를 포함시켰다.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를 대상으로 하여 40%이상 실시를 기준으로 하여 중1,2학년과 고1,2학년은 올해, 그리고 2007년도에는 전체 학년에 확대 실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동안 객...
청소년을 사전적으로 찾아보면 청년과 소년의 중간으로 보호를 받을 대상입니다. 하지만 사전어디에도 청소년은 비판을 받을 대상이라고는 나와있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소년들이 들고 일어서면 항상 "너희가 일어니까 나라가 망한다"는 둥의 이야기를 꺼내어 놓습니다. 청소년의 말을 들어보려고도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