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학년도 대학 입시부터 대부분 대학에서 수시1학기 모집이 폐지되고, 2010학년도부터는 공식 폐지될 전망이다. 대통령 자문 교육혁신위(위원장 설동근)는 최근 수시1학기 전형 폐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수시모집 개선방안을 마련해 교육부에 제안했다. 교육부는 24일 “여론 수렴 절차를 거쳐 곧 수시1학기 폐지 ...
한국교육개발원 류방란, 김성식 연구진은 24일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계층 간, 지역 간 학업 성취도 격차를 분석한 결과 학교교육이 소외 집단에게 더욱 의미 있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아버지의 직업과 교육정도, 학생들의 학업 성취에 영향 줘 먼저 두 연구진이 조사한 결과 아버지의 직업...
현재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중‧고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의 두발을 엄격히 규제하고 있다. 파마, 염색은 말할 것도 없고 두발의 길이가 귀를 덮는지, 와이셔츠옷깃에 닿는지 등의 별의별 기준을 다 세워 두발을 규제하고 심하면 체벌이나 즉석에서 직접바리캉으로 정리를 해주는 친절함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는 명백...
한국외대와 원광대는 학생을 징계할 때 학생 대표가 함께 참석해 변론하도록 하고 있다. 경남대는 학생이 직접 변론하거나 변론자를 선택해 소명할 수 있고, 재심 절차도 있다. 하지만 이들 대학은 예외적인 경우다. 대부분의 대학은 학생을 징계할 때 최소한의 직접 변론 절차도 없는 등 징계규정이 비민주적인 것으...
22일 오늘 국가청소년위원회가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자 신상공개를 했다. 호기심 때문인지,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놓고도 노심초사하는 부모들이 많았는지 하루 종일 사이트 접속이 쉽지는 않았다. 끈질긴 시도 끝에 성범죄자 533명의 신상 정보를 볼 수 있었다. 사실 호기심이라는 말로 볼 수 있는 유쾌한 내용은 ...
한글학회와 국어순화추진회, 외솔회 등 50개 한글단체가 모인 `한글문화단체 모두모임'은 23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 배재학술지원센터에서 초등학교 영어 교육 확대에 대해 토론회를 연 뒤 반대 입장을 담은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 단체는 성명서에서 "9년 전부터 교육 당국은 철저한 준비 없이 초등학교 3학년 이...
정부의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사업이 교육문화 분야 위주로 추진돼 편중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방재와 자원개발 분야의 경우 사업 추진 실적이 전무하며 에너지 분야에서도 다른 분야에 비해 DB구축이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자치부는 1997년 말부터 추진한 정보화근로사업, 지식정...
‘무릎 꿇은 교사’사건에 이어, 인천의 한 중학교에서 여교사가 제자로부터 폭행당하는 등 교권침해 사태가 잇따르자 교육당국이 대책마련에 나섰다. 김진표 교육부총리는 22일 최근 일부 학부모들의 교권 침해 사례가 도를 넘어섰다며 교권 훼손에 강력히 대처할 것을 지시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교육부 실국장회의에...
정부가 초등학교 1~2학년 영어교육 연구학교를 50곳으로 확대하겠다고 나서면서 영어 조기교육 확대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특히 전국 3천여 초등학교 교사들이 ‘초등 영어 도입 저지’ 대표자 선언을 하는 등 영어 조기교육 확대에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1~2학년 영어 연구학교 확대 강행 22일 교육인적자원...
전북 김제지역 모 고등학교 학생들이 일부 과목교사 교체를 요구하며 집단으로 수업을 거부해 논란이 일고 있다. 22일 김제 모 고등학교에 따르면 이 학교 3학년1반 학생 22명중 21명은 이날 오전 영어 과목을 맡고 있는 A교사의 수업이 시작된 10시30분부터 집단으로 교실을 빠져나와 교장실 앞에서 면담을 요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