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6일 아침 청구중학교 운동장은 소란스러웠다. 바로 이날 우리 2학년들이 수학여행을 가게 되었기 때문이다. 나는 처음엔 수학여행을 가기 싫었지만 막상 아침에 일어나 보니 설악산은 그렇다 치고 고구려의 유적인 온달산성을 간다고 생각하니 오히려 설래 이기도 하였다. 버스에 올라타 한 몇 십분 지나니 드디어 ...
청소년인권활동가네트워크와 21세기청소년공동체 희망 등 청소년 인권단체들과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문화연대 등은 14일 서울 광화문 KT 건물 앞에서 `5ㆍ14 청소년 인권 행동의 날' 행사를 열고 두발 자유를 비롯한 청소년 인권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행사에서 100여명의 중ㆍ고교생들은 "두발 자유에 ...
교육인적자원부는 스승의 날을 맞아 교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한 7가지 대책을 마련해 14일 발표했다. 대책에는 △교무행정 지원인력 배치 △주당 수업시간 감축 △최고 교사상 제정 △교권 법률 지원단 구성 등이 담겼다. 교육부의 교원 사기 진작 대책을 보면, 학교 한 곳당 1~2명씩의 교무행정 담당 직원이 배치되고...
소득 최상위 계층의 사교육 관련 지출이 최하위 계층의 10배에 달해 소득 계층 간 사교육 지출 격차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통계청의 2006년 1.4분기 전국 가구의 가계수지 동향에 따르면 소득 최상위 10%에 해당하는 10분위 계층의 월 평균 보충교육비는 33만9천원으로 최하위 10%인 1분위 계층 3만...
서울시교육청이 국제중 설립 인가 논란( 5월12일치 1면)에 이어, ‘좋은 학교 만들기 자원 학교’사업을 시범 운영도 하지 않은 채 교사들에게 가산점을 주는 민감한 방식으로 강행해 논란을 빚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월27일 1200여 서울 초·중·고교 가운데 교육여건 등이 어려운 120곳에 운영비의 50%(1억~1억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