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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여성

[포토] 시민 8709명의 외침…“성평등 정책을 강화하라”

등록 2022-03-17 14:57수정 2022-03-17 15:15

여성연구자·여성단체 활동가, 성평등 정책 강화 촉구 기자회견
남녀 시민 등 8709명이 참여한 선언문 발표
장하진 전 여성가족부 장관(맨앞)이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성미래센터에서 열린 `성평등 정책 강화를 요구한다' 여성·시민 긴급 기자회견에서 발언하는 동안, 정현백 전 여성가족부 장관(오른쪽 둘째)이 손팻말을 들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장하진 전 여성가족부 장관(맨앞)이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성미래센터에서 열린 `성평등 정책 강화를 요구한다' 여성·시민 긴급 기자회견에서 발언하는 동안, 정현백 전 여성가족부 장관(오른쪽 둘째)이 손팻말을 들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여성 연구자와 활동가, 시민들로 구성된 ‘성평등정책 강화를 요구하는 여성과 시민모임’이 17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성평등 정책 강화를 촉구했다.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성미래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다양한 분야의 여성 대표들이 참석해 발언했다. 장하진 전 여성가족부 장관은 여성가족부가 설립된 역사적 배경을 짚으며 그간의 성과에 대해 설명했다. 강시현 성평등교육 전문가는 “여성가족부도 없어지는데 왜 성평등교육이 필요하냐는 말을 들었다”며 현장의 우려를 전했고, 10살 아들을 키우고 있는 함아연 미혼모협회 인트리 활동가는 “호주제 폐지가 없었다면 지금 자신의 성으로 아들을 키우지 못할 것”이라고 그의 삶을 통해 경험한 여성가족부의 역할과 성과에 대해 발언했다.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된 선언문에는 성평등정책을 전담할 정부 부처가 반드시 필요하며 성평등 의제는 주요한 국정과제이므로 그에 따른 예산과 인력 확대가 필요하다는 내용과, 대한민국의 미래와 우리 모두를 위해 성평등 정책은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는 주장 등이 담겼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부터 일반 시민에 이르기까지 이틀새 8709명(17일 오전 9시 50분 기준)이 선언문에 참여했다.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성미래센터에서 열린 `성평등 정책 강화를 요구한다' 여성·시민 긴급 기자회견에서 선언문에 참여한 인원을 나타낸 8709명의 팻말과 참여명단이 붙어있다. 백소아 기자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성미래센터에서 열린 `성평등 정책 강화를 요구한다' 여성·시민 긴급 기자회견에서 선언문에 참여한 인원을 나타낸 8709명의 팻말과 참여명단이 붙어있다. 백소아 기자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성미래센터에서 열린 `성평등 정책 강화를 요구한다' 여성·시민 긴급 기자회견에서 선언문에 참여한 인원을 나타낸 8709명의 팻말과 참여명단이 붙어있다. 백소아 기자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성미래센터에서 열린 `성평등 정책 강화를 요구한다' 여성·시민 긴급 기자회견에서 선언문에 참여한 인원을 나타낸 8709명의 팻말과 참여명단이 붙어있다. 백소아 기자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성미래센터에서 열린 `성평등 정책 강화를 요구한다' 여성·시민 긴급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백소아 기자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성미래센터에서 열린 `성평등 정책 강화를 요구한다' 여성·시민 긴급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백소아 기자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성미래센터에서 열린 `성평등 정책 강화를 요구한다' 여성·시민 긴급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백소아 기자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성미래센터에서 열린 `성평등 정책 강화를 요구한다' 여성·시민 긴급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백소아 기자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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