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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여성

[포토] “살아있어 고마워”…친족성폭력피해자 생존기념 축제

등록 2022-10-29 15:16수정 2022-10-29 15:18

29일 낮 서울 종로 보신각 앞에서 열린 ‘제2회 친족성폭력피해자 생존기념축제-생존자랑대회’에서 참가자들이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적은 손팻말을 들어보이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29일 낮 서울 종로 보신각 앞에서 열린 ‘제2회 친족성폭력피해자 생존기념축제-생존자랑대회’에서 참가자들이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적은 손팻말을 들어보이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제2회 친족성폭력피해자 생존기념축제–생존자랑대회’가 29일 서울 종로 보신각 앞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친족성폭력피해생존자들이 분노와 슬픔을 잠시 뒤로 하고 살아남은 각자의 삶을 자랑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피해자 인권보장, 친족 성폭력 공소시효 폐지 등을 요구했다.

29일 낮 서울 종로 보신각 앞에서 열린 ‘제2회 친족성폭력피해자 생존기념축제-생존자랑대회’에서 참가자들이 행위극을 하고 있다. 박종식 기자
29일 낮 서울 종로 보신각 앞에서 열린 ‘제2회 친족성폭력피해자 생존기념축제-생존자랑대회’에서 참가자들이 행위극을 하고 있다. 박종식 기자

29일 서울 보신각 앞에서 열린 ‘제2회 친족성폭력피해자 생존기념축제-생존자랑대회’에서 행위극 마무리로 참가자들에게 꽃을 나눠주고 있다. 박종식 기자
29일 서울 보신각 앞에서 열린 ‘제2회 친족성폭력피해자 생존기념축제-생존자랑대회’에서 행위극 마무리로 참가자들에게 꽃을 나눠주고 있다. 박종식 기자

이날 행사에서는 <나는 안전합니다>의 저자 심이경씨는 피해생존자들에게 “당신의 고통은 영원하지도 무의미하지도 않을 것”이라며 “당신 내면에 있는 힘을 믿으세요”라는 위로의 말을 건넸다. 참석자들은 멕시코 망자의 날 주요 인물인 ‘칼라베라 카트리나’처럼 꾸미고 도심을 행진했다.

‘제2회 친족성폭력피해자 생존기념축제-생존자랑대회’ 참가자들이 29일 서울 종로 보신각을 출발해 행진하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제2회 친족성폭력피해자 생존기념축제-생존자랑대회’ 참가자들이 29일 서울 종로 보신각을 출발해 행진하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제2회 친족성폭력피해자 생존기념축제-생존자랑대회’ 참가자들이 29일 서울 종로 일대를 행진하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제2회 친족성폭력피해자 생존기념축제-생존자랑대회’ 참가자들이 29일 서울 종로 일대를 행진하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이날 행사는 군포여성민우회, 부천여성의전화, 서울강서양천여성의전화, 성소수자부모모임, 장애여성네트워크, 친족성폭력 공소시효 폐지를 위한 공폐단단, 친족성폭력 공소시효 폐지를 위한 매마토 일인시위 참가자 일동, 피스모모, 한국성폭력상담소 등이 공동 주최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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