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경씨
'미스 맘' 허수경(40)이 가족과 지인들의 축복 속에 딸의 백일잔치를 열었다.
딸의 백일은 8일이지만 허수경은 7일 오후 7시 목동에서 백일잔치를 마련했고, 이 자리에는 MC 김승현, 배우 김혜수, DJ.DOC 김창렬 등 동료가 참석했다.
허수경은 독신인 상태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지난해 12월31일 딸을 출산하고 아기에게 '별이'라는 애칭을 지어줬다.
SBS 라디오(103.5㎒) '김승현 허수경의 라디오가 좋다'(오후 4시)의 생방송 진행을 마치고 백일잔치에 참석한 허수경은 "삼칠일도 제대로 못 지키고 일터로 복귀했는데 백일이 될 때까지 아기가 병원 신세를 한번도 안 지고 아프지 않아서 그 기념으로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행복감을 감추지 못했다.
허수경은 "아기를 갖고 낳아서 키우는 동안 주위에서 많은 격려를 해줘 감사드리고 딸을 예쁘게 잘 키우겠다"라고 말했다.
윤고은 기자 preytty@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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