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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여성

육아지수 ‘양’ … “엄마 아빠 공부하세욧!”

등록 2010-05-24 21:44수정 2010-05-25 15:45

육아지수 ‘양’ … “엄마 아빠 공부하세욧!”
육아지수 ‘양’ … “엄마 아빠 공부하세욧!”
한겨레 특집 | 새로쓰는 육아이야기
■ 한겨레 육아 사이트 <베이비트리> 바로가기
“아이에게 하루에 주사를 넉 대나 놓다니…”
의사를 욕했다. 병원까지 옮겼다
그런데 그런가? 아뿔싸, 불행히도 틀렸다
육아상식 20가지, 당신도 풀어보세요
아기가 웃는 그날까지 ‘베이비트리’ 클릭하세요

“예방접종을 맞히러 동네 소아과에 갔더니, 돌 갓 지난 아이에게 주사를 넉 대 놓더군요. 하루에 이렇게 많은 주사를 꼭 놓아야 합니까? 의사와 다투고 난 뒤 결국 병원을 옮겼어요.”

육아지수 ‘양’ … “엄마 아빠 공부하세욧!”
육아지수 ‘양’ … “엄마 아빠 공부하세욧!”

갈팡질팡 ‘초보 엄마’ 알쏭달쏭

두살배기 아들을 둔 이주영(26)씨는 자신의 경험을 그가 활동하는 인터넷 육아카페와 주위 엄마들한테 알리고 조언을 구했다. 인터넷에선 “예방접종 한 번에 다 맞히는 병원이 어딨냐” “스트레스와 부작용이 있을지도 모르는데 아이한테 주사를 한번에 많이 놔선 안 된다”는 엄마들의 답변이 이어졌다. 이씨는 인터넷에서 얻은 정보를 철석같이 믿고 주변 사람들한테 이렇게 말한다. “예방접종 하루에 끝내려 하는 병원 절대 가지 마라.”

이씨가 믿고 있는 정보가 과연 사실일까? 하정훈 하정훈소아과 원장은 “디피티, 폴리오, B형간염, 뇌수막염, 폐구균 등은 같은 날 접종해도 효과가 떨어지지 않고 이상반응이 나타나지 않는다”며 “같은 날 접종이 가능한 모든 접종은 하루에 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저출산 시대라며 각종 출산장려책이 쏟아지고 있지만, 정작 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 신뢰할 만한 육아 정보를 제공해주는 곳이 없어 부모들이 갈팡질팡하고 있다. 대가족 시대엔 경험이 풍부한 부모의 도움을 받을 수 있었지만, 핵가족 시대를 살아가는 ‘초보 엄마’들은 이씨처럼 인터넷 정보나 책에 의존해 아이를 키우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초보 엄마’들의 육아 지식 수준은 턱없이 낮거나 부족하다.


절반 넘게 제대로 답 못해

실제로 <한겨레>가 관동의대 제일병원과 공동으로 아이가 있는 부모(예비 부모 포함) 125명을 상대로 육아 지식 수준을 측정해 봤더니, 100점 만점에 평균 65.2점으로 턱없이 낮았다. 조사는 아이를 키울 때 꼭 알아야 할 육아 상식 20가지를 뽑아 OX 퀴즈를 내 1문항당 5점으로 점수화했다.(설문조사 항목과 정답은 ‘베이비트리’(ibabytree.co.kr) 참조) 설문 항목을 만든 신손문 관동의대 제일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평소 상식만으로도 쉽게 맞힐 수 있는 문제를 냈는데도 오답률이 높았다”며 “기본적인 육아 상식조차 없이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많다는 것을 보여주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응답자들의 오답률이 가장 높았던 항목은 ‘하루에 2~5가지 예방접종 주사를 맞는 것은 권장되지 않는다’는 것(정답률 14.4%, 18명)이었다. 이밖에 신생아 관리 및 육아 상식, 아기 식습관 만들기 등에 대해서도 부모들은 잘 모르고 있었다. ‘신생아는 하루에 한번 정도, 10분 동안 목욕시키면 된다’(X, 정답률 28.8%), ‘아기 입에 손이나 젖을 대보고 아기가 빨면 젖을 먹여야 한다’(X, 정답률 27.2%), ‘생후 100일 정도 지나면 볕이 좋은 날 일광욕을 시켜주면 좋다’(X, 정답률 37.6%), ‘아이가 식사 도중 놀기 위해 자리를 뜨면 바로 밥상을 치우는 것이 좋다’(O, 정답률 40%) 등은 절반 이상이 제대로 된 답변을 내놓지 못했다.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한 방법을 알려주는 곳은 많지 않다. 한겨레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한 방법을 알려주는 곳은 많지 않다. 한겨레

모유수유·이유식은 잘 알아

모유수유와 이유식 먹이기에 대한 상식은 상대적으로 풍부한 편이었다. 응답자들은 ‘모유는 6개월이 지나면 영양이 별로 없으니 끊거나 분유를 먹여야 한다’(정답률 88.8%), ‘황달이 있는데 모유를 끊어야 한다’(정답률 80.8%), ‘분유를 탈 때 맹물보다 보리차, 사골국물이나 멸치국물 등이 더 좋다’(정답률 92.8%) 등이 잘못된 정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하정훈 원장은 “사회적으로 육아 교육이 필요한데, 우리나라에서는 어디에서도 아이를 어떻게 하면 잘 그리고 쉽게 키울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주지 않는다”며 “초보 엄마 잔혹 공화국에서 탈출하기 위해선 다른 어떤 대책보다도 육아 관련 교육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미영 양선아 기자 kimmy@hani.co.kr, 한겨레· 공동기획

※ 당신의 육아점수는 몇 점일까요? 체크해 보세요.(한 문항당 5점씩, 100점 만점)

- 86~100점 : 최고의 엄마입니다!
- 70~85점 : 나쁘지는 않지만, 노력을!
- 70점 이하 : 좀더 분발하세요. 화이팅! 

1. 신생아는 하루에 한번 정도, 10분 동안 목욕 시키면 된다. ( )
2. 신생아는 생후 3~4일 동안 태어날 때 체중의 10% 이내에서 체중이 감소했다가, 이후 하루 20~30g씩 증가한다. ( )
3. 모유는 6개월이 지나면 영양이 별로 없으니 모유를 끊거나 분유를 먹여야 한다. ( )
4. 모유를 먹이면 알레르기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 ( )
5. 아기 입에 손이나 젖을 대보고 아기가 빨면 젖을 먹여야 한다. ( )
6. 젖을 짰는데 적게 나오더라도 젖이 모자란 것은 아니다. ( )
7. 생후 100일 정도 지나면 볕이 좋은 날 일광욕을 시켜주면 좋다. ( )
8. 신생아 시기부터 카시트를 사용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 )
9. 시금치, 당근, 배추는 비타민이 풍부하므로 이유식 초기에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 )
10. 아기가 설사를 심하게 하면 굶기는 것이 좋다. ( )
11. 아기 두상을 예쁘게 하기 위해 엎어 재워도 된다. ( )
12. 두 돌 이전의 아기에게는 TV를 아예 보여주지 않는 것이 좋다. ( )
13. 아이가 식사 도중 놀기 위해 자리를 뜨면 바로 밥상을 치우는 것이 좋다. ( )
14. 하루에 2~5가지 예방접종 주사를 맞는 것은 권장되지 않는다. ( )
15. 보행기를 사용하면 걸음마를 일찍 배운다. ( )
16. 모유보다는 아기용 분유나 선식, 산양분유가 영양학적으로 더 뛰어나다. ( )
17. 이빨이 다 나지 않은 두 돌 즈음까지는 이빨을 닦이지 않아도 된다. ( )
18. 황달이 있으면 모유를 끊어야 한다. ( )
19. 분유를 탈 때 맹물보다는 보리차, 사골국물이나 멸치국물 등이 더 좋다. ( )
20. 아이 머리를 박박 밀어줘야 머리숱이 많아진다. ( )

 

정답.

1. X (손과 얼굴을 자주 닦아주고 기저귀가 닿는 부위를 깨끗하게 해준다면 목욕은 일주일에 두세 번이 적당하다. 탯줄이 떨어질 때 까지는 배꼽 감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부문 목욕을 하고 탯줄이 떨어진 뒤에는 통 전신 목욕이 가능하다. 목욕은 10분 이내로 하는 게 좋다.)

2. O (신생아는 생후 3-4일간 몸 속의 수분과 태변이 빠지면서 체중이 줄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7-9일 정도에 출생 체중을 회복하게 되며, 첫 3개월 동안 하루 20-30 g 씩 늘어난다.)

3. X (6개월이 되면 모유를 먹는 아기도 분유를 먹는 아기와 마찬가지로 이유식이라고 부르는 고형식을 먹어야 하는 것을 잘못 이해해서 생긴 오해다. 모유는 적어도 돌까지는 먹이는 것이 좋으며, 세계보건기구와 유니세프에서는 적어도 두 돌까지는 모유를 먹이기를 권장한다. 모유는 오래 먹일수록, 많이 먹일수록 좋다.)

4. X (모유를 먹으면 알레르기가 생기는 빈도가 감소하지만 전혀 안 생기는 것은 아니다. 모유에는 엄마가 먹은 음식의 성분이 적지만 나오게 된다. 소량이지만 이들 음식의 성분이 함유된 모유를 먹은 아기는 이 음식에 의해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5. X (잘못된 수유 방법이다. 아기들은 한껏 젖을 다 먹어도 언제나 입 근처에 무엇이든지 닿으면 빨려는 반사 작용이 있기 때문에 이를 배고픈 신호로 보아서는 안 될 것이다.)

6. O (젖이 얼마나 나오는지 궁금해서 젖을 짜보는 엄마들이 많다. 아무리 열심히 짜도 젖이 조금밖에 나오지 않으면 젖이 부족한 줄만 알고 분유를 먹이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젖은 짜면 아기가 빠는 것보다 적게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짰는데 적게 나온다고 무조건 분유를 보충해서는 안된다.)

7. X (6개월 이전의 아이는 직접 햇볕을 쬐서는 안된다. 피부암과 주름과 백내장을 유발할 수 있다.)

8. O (몸무게 9㎏ 이하인 경우 승용차의 뒷자리에 뒤를 보게 카시트를 고정해야 한다. 특히 산부인과에서 퇴원할 때 BCG 접종하러 소아과 갈 때 반드시 카시트에 아기를 눕혀서 가야 한다. 차 운행 중에는 아기에게 먹을 것을 주지 말아야 한다.)

9. X (시금치, 당근, 베추, 케일 같은 것들은 만 6개월 이전에는 이유식에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는다. 이런 종류의 채소에는 질산염이라는 화합물이 많이 들어 있을 수 있는데, 질소 화합물은 어린 아기에게 메트헤모글로빈혈증을 일으킬 수 있다.)

10. X (설사를 할 때도 심한 급성기가 아니라면 대개의 음식은 먹일 수 있다. 설사가 심한 경우라면 전해질 용액을 먹이면 된다. 그러나 과일은 가능하면 먹이지 않는 것이 좋다. 아기를 오래 굶기면 성장 장애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굶기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

11. X (미국의 소아과 학회에서는 아기가 12개월이 될 때까지는 눕혀 재우는 것이 좋다고 권장한다. 엎어 재우게 되면 아기가 갑자기 사망하는 영아 돌연사 증후군이 늘기 때문이다. 신체의 모든 기능이 미숙한 돌 전의 아기를 엎어 재우면 심장과 호흡기에도 부담을 줄 수 있다.)

12. O (TV는 상호 작용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정보를 일방적으로 쏟아놓는다. 아이에게는 직접 경험이 중요하다. 따라서 두 돌 이전 아이에겐 TV를 보여주지 않는 것이 좋다. 두 돌이 지난 아이에겐 하루에 1~2시간 정도가 적절하다고 소아과 의사들은 말한다. 하루 2시간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13. O (놀면서 먹거나 텔레비전을 보면서 먹는 것은 어릴 때부터 말리는 것이 좋다. 아이가 놀면서 먹겠다고 울더라도 엄마가 계속 단호한 태도를 취하면 대개는 고쳐진다.)

14. X (백신의 종류에 따라 함께 동시 접종을 해도 무방한 백신이 있다. 디피티, 폴리오, B형 간염, 히브(뇌수막염), 폐구균 접종 등을 같은 날 함께 접종하여도 이상 반응이 더 증가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어, 같은 날 모두 접종을 해도 된다.)

15. X (오히려 보행기를 사용하면 걸음마를 배우는 시기가 늦어질 수 있다. 하루에 2시간 이상 보행기를 태우면 걸음마가 늦어질 위험성이 있다. 아기를 보행기에 오래 앉혀두면 안짱다리가 될 수 있다. 소아과 의사들은 생후 6~8개월 이전에는 보행기를 사용하지 말라고 권한다.)

16. X (두유나 산양분유가 더 영양학적으로 우수하다는 근거는 없다. 선식은 다양한 제품이 있으나 영양성분 분석이 불충분하며, 섬유질이 많고, 알레르기를 유발할 가능성이 많은 다양한 식품이 섞여 있어 아기의 이유식으로 권장하지 않는다.)

17. X (두 돌까지는 치아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하루에 2~4번 부드러운 칫솔에 물을 묻여서 이를 닦아줘야 한다. 하지만 두 돌까지는 불소가 들어간 치약을 사용해서는 안된다.)

18. X (모유 수유 중에 생기는 모유 황달은 아기에게 해로운 일이 아니다. 다만 모유 황달이 매우 심할 경우에는 아기의 뇌에 영향을 미쳐 해로울 수 있다. 그러므로 모유수유 중에 황달이 있더라도 검사를 받아보고 심하지 않으면 젖을 계속 먹여야 한다.)

19. X (분유의 조성은 영양학적으로 연구를 거쳐 만들어진 것이다. 보리차, 사골국물, 멸치국물 등에 타면 소화에 부담이 증가할 수 있고, 알레르기의 위험을 증가시켜 아기에게 오히려 좋지 않다. 더구나 멸치국물은 염분이 들어 있어 해로울 수 있다.)

20. X (사람의 머리카락은 중간을 자르면 나뭇가지처럼 여러 가닥으로 가지가 나누어 지며 자라지 않는다. 아무리 잘라도 한 가닥으로 자란다. 그러므로 아기의 머리카락을 잘라주면 아기 머리카락의 가느다란 끝부분이 잘려 나가고 좀 굵은 중간 부분이 보이는 것일 뿐 머리 숱이 많아지지는 않는다.)

감수 및 도움말 : 신손문 제일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쇠귀에 경이거나 팔랑개비거나

임신·출산·육아 정보를 대하는 엄마들의 태도는 크게 3가지로 나뉜다. 각 유형에 따라 아이를 대하는 태도, 아이를 키우면서 부딪히는 문제점들도 달라진다.

무관심형 | 임신·출산·육아는 그냥 자연스런 삶의 과정이라 생각한다. 아이를 키우면서 왜 공부를 해야 하느냐고 반문하는 사람들이다. 많이 알면 알수록 오히려 스트레스만 쌓인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임신·출산·육아 관련 책은 거들떠보지 않는다. 자신의 부모가 자신을 키운 것처럼, 자신의 생각대로 아이를 키운다. 이런 유형의 부모는 육아 관련 문제가 터진 뒤에야 관련 정보를 찾는 경향이 있다. 아이 성장과 발달에 대한 관심과 지식도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운 좋게 문제가 터지지 않으면 스트레스 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으나, 문제가 터지면 ‘뒷북 대처’로 후회할 수도 있다.

얇은 귀형 | 주변 사람들의 말이나 인터넷 정보에 예민한 유형이다. 육아 관련 파워 블로거의 글들은 모조리 읽고, 주변 사람들이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아이를 키우는지 잘 관찰한다. 너무나 많은 정보를 접하기 때문에 유모차 하나를 고르는 것도, 출산 준비물을 마련하는 것도, 아이 책 하나 고르는 것도 쉽지 않다. 자꾸 자신의 아이와 남의 아이를 비교하면서 ‘혹시 내 아이가 뒤처지는 것은 아닌가’ 하고 전전긍긍하기 쉽다. 주변에 신뢰할 만한 정보 제공자가 있다면 다행이지만, 잘못된 육아 정보를 전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스트레스뿐 아니라 아이 키우는 일도 더 힘들어질 가능성이 높다.

꼼꼼이형 | 임신·출산·육아 관련 책을 찾아 읽고, 관련 정보를 꼼꼼하게 숙지하는 유형이다. 자신만의 육아 철학이 있고 줏대가 있다. 다른 사람들의 말이나 인터넷 정보를 참고는 하되 맹신하지 않는다. 소아과 의사 등 관련 전문가에게 궁금한 것은 직접 적극적으로 물어본다. 자신의 아이를 믿고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하정훈 하정훈소아과 원장은 “‘무관심형’이나 ‘얇은 귀형’의 경우 잘못된 육아 정보로 아이도 부모도 고생하기 쉽다”며 “꼼꼼이형 엄마들이 육아 관련 실수를 상대적으로 덜 한다”고 말했다

양선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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