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숙 대표
이주여성의 자립을 돕는 엔지오인 에코팜므(대표 박진숙·사진)는 27, 28일 서울 홍대 앞 막걸리전문점 친친(대표 장기철)에서 다문화 가정 여성과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자선바자회 ‘아프리칸 데이’를 연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예 핸드페인팅교실을 비롯 에코팜므에서 운영중인 프로그램에 참여해온 아프리카 여성들이 직접 만든 비누, 자개 액세서리, 가방 등 수제품과 에코팜므 커피 등을 판매한다. 또 이주여성들이 직접 만드는 미카테, 폰두 같은 콩고 음식과 친친의 막걸리를 맛볼 수 있고, 콩고에서 온 프레디와 친구들의 젭베 공연도 펼쳐진다.
에코팜므와 친친은 앞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아프리칸 데이’ 행사를 할 예정이다. (02)334-1476.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