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하이펑(64) 부주석
‘한-중 여성지도자포럼’ 참석
중국정치협상회의 리하이펑(64·사진) 부주석을 단장으로 하는 여성 대표단 14명이 ‘제10차 한-중 여성지도자 포럼’ 참석차 3일 한국에 온다.
21세기한-중교류협회(회장 김한규)와 중국 인민외교학회(회장 양원창)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3일 저녁 환영 만찬을 시작으로 4일 오전 9시30분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개막한다. 포럼 주제는 ‘한·중 여성리더십의 현황 및 전망’ ‘한·중 차세대 지도자 교류·육성 방안’ 등이다.
리하이펑 부주석은 허베이성 러팅에서 태어나 공산중의청년단(공청단) 출신으로 허베이성 부성장을 거쳐 2007년 공산당 17대 중앙위원에 당선됐으며 국무원 교무판공실 주임(장관)을 거쳐 지난 3월 정협 부주석에 올랐다. 리커창, 리위안차오 등 중국 실세들과 같은 공청단 인맥인 그는 ‘여성 고위급 정치인 4인방’으로 꼽힌다.
포럼 준비위원장인 김정자 전 정무2차관은 “정협 부주석은 우리의 부총리급에 해당한다”고 전했다.
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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