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지난해 12월부터 부산 완월동과 인천 숭의동에서 시범실시하던 성매매여성들의 자활지원사업을 4개 지역에서 추가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추가 대상지역은 서울 용산역 부근, 부산 범전동, 경기도 파주 연풍리·대능리 일원(속칭 용주골), 경기도 성남 중동 등 서울·경지지역과 부산 지역이다. 총 78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시범 사업에 쓰일 예산은 총 13억900여만원, 탈업소 목표인원은 총 170여명이다.
이유진 기자 fro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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