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경찰서는 4일 이웃집 정신지체 장애 여성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상습 강간)로 박모(74.함안군)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해 8월말부터 이웃집에 살고 있는 정신지체 장애 1급인 A(20.여)씨를 인근 빈집과 마을회관 등으로 유인해 지금까지 20여차례에 걸쳐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병길 기자 choi21@yna.co.kr (함안=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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