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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여성

식약처 “생리대·팬티라이너 인체 무해” 결론

등록 2017-12-28 19:11수정 2017-12-28 20:58

국내외 생산 총 666개 제품 조사
지난 9월28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열린 ‘생리대 안전과 여성건강을 위한 공동행동’ 출범식 모습.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지난 9월28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열린 ‘생리대 안전과 여성건강을 위한 공동행동’ 출범식 모습.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현재 판매중인 생리대와 팬티라이너에 함유된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인체에 무해한 수준이라고 결론 내렸다. 지난 9월 10개 주요 휘발성유기화합물 조사에 이어, 나머지 74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식약처는 28일 “생리대에서 발견된 아세톤 등 휘발성유기화합물 43종의 검출량이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14년 이후 국내에서 생산되거나 수입, ‘해외직구’ 등을 통해 국내로 건너온 생리대와 팬티라이너 총 666개 제품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식약처가 조사 대상으로 삼은 유기화합물 74종 가운데 브로모벤젠 등 24종의 휘발성유기화합물은 어떠한 제품에서도 검출되지 않았다. 검출된 50종 가운데 국외에도 독성연구자료가 없는 도데칸 등 7종을 뺀 나머지 43종에 대해 위해평가를 한 결과,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미미한 양이었다고 식약처는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 9월에도 ‘위해성이 확인된 (생리대) 제품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박기용 기자 xe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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