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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여성

[포토] 남은 이의 눈물

등록 2018-10-31 16:58수정 2018-10-31 17:00

‘제1359차 일본군성노예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 31일 낮 열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 할머니가 31일 낮 서울 종로구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359차 일본군성노예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에 참석해 지난 26일 별세한 하점연 할머니의 영정을 바라보며 눈물을 닦고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 할머니가 31일 낮 서울 종로구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359차 일본군성노예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에 참석해 지난 26일 별세한 하점연 할머니의 영정을 바라보며 눈물을 닦고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4명이 일본 신일본제철(현 신일철주금)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재상고심에서 배상 판결을 내린 이튿날인 31일 ‘제1359차 일본군 성노예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은 일본 정부의 ‘국제사법재판소 제소 발언’ 등을 비판하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포함한 일제강점기 반인권적 전쟁범죄의 피해자들에 대한 일본 정부의 법적 배상 책임 이행을 촉구했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92) 할머니도 휠체어에 의지해 집회에 참석했다. 이 할머니의 오른쪽에는 지난 26일 돌아가신 하점연 할머니의 영정사진이 놓였다.

이날 시위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여성 목사와 전도사로 이뤄진 전국여교역자연합회(전여교)가 주관했고, 제주 '곶자왈 작은학교' 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이 31일 낮 서울 종로구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359차 일본군성노예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에서 일본의 사과를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명진 기자
참가자들이 31일 낮 서울 종로구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359차 일본군성노예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에서 일본의 사과를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명진 기자
‘제1359차 일본군 성노예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열린 31일 낮 서울 종로구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에서 참가자들이 일본의 사과을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명진 기자
‘제1359차 일본군 성노예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열린 31일 낮 서울 종로구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에서 참가자들이 일본의 사과을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명진 기자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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