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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여성

한국 여성 사학의 두 거목 손잡다

등록 2006-01-19 18:38

숙대-이대 첫 학술교류 협정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이경숙·사진 오른쪽)과 이화여자대학교(총장 신인령)은 19일 오전 11시 숙명여대 행정관 6층 영상회의실에서 두 대학간 유대 강화와 교육·연구 분야의 학술 교류를 위한 협정을 맺었다.

이 협정으로 두 대학은 학술정보 교류와 교수·학생 교류, 학점 인정 등을 통한 상호 교류를 추진하게 됐다.

이번 협정은 숙대 이경숙 총장의 제의로 이뤄졌으며, 한국 여성교육과 대표적 여성 사학 두 곳의 첫 교류라는 의미를 지닌다. 두 학교 관계자들은 “이번 교류 협정을 통해 오랜 전통과 역사를 가진 두 대학이 경쟁력을 갖춘 동반자로 상호보완적 관계를 재정립하고 협력해 여성 리더 양성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이정애 기자 hongbyul@hani.co.kr

사진 숙명여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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