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여성

성폭력가해자의 절반은 30-40대 남성

등록 2006-01-25 15:00

성폭력 가해자의 절반 가량이 30-40대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전주시내 3개 성폭력상담소에 접수된 261건의 성폭력 상담사례를 분석한 결과, 전체 가해자의 46%가 30-40대 남성인 것으로 집계됐다.

성폭력 가해자의 나이는 40대가 23.8%(6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22.6%(59명), 20대 19.9%(52명), 10대 14.5%(38명), 50대 10.7%(28명) 등의 순이었다.

가해자는 친.인척 18.3%(48명), 동네 사람 15.3%(40명), 직장 관계자 12.2%(32명), 학교 동급생 및 선후배 11.8%(31명), 모르는 사람 9.9%(26명) 등이었다.

피해자 나이는 13-19세가 28.7%(75명), 20대 28.3%(74명), 30대 18.0%(47명), 7-12세 8.0%(21명), 40대 6.1%(16명) 등의 순으로 많았다.

피해 유형은 성추행 136명, 강간 119명, 음란전화 3명, 스토킹 2명 등이었다.

성폭력상담소 관계자는 "사회적 통념과 달리 성폭력은 평소 접촉이 잦은 주위 사람들에 의해 벌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성폭력 피해를 입으면 전문 상담소에 의뢰해 함께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백도인 기자 doin100@yna.co.kr (전주=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혐오와 차별 없는 세상을 위해
지금, 한겨레가 필요합니다.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