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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여성

설 연휴, 아이돌봄이 급하다면? 가족 문제로 상담이 필요하다면?

등록 2021-02-10 18:11수정 2021-02-10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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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가까운 친인척 사이에도 왕래가 어려워졌지만, 설 명절이 어김없이 찾아왔다. 하지만 명절 연휴가 모두에게 ‘휴식’이 되지는 않는다. 명절에도 일터에 나가야 하는 맞벌이 가정이나 한부모 가정은 당장 ‘아이돌봄’이 급할 수도 있다. 명절 연휴 기간은 가정폭력·성폭력 신고가 급증하는 기간이기도 하다. 오는 2월11일부터 14일까지 설 연휴 기간 문을 두드려 볼 수 있는 아이돌봄 서비스·상담 서비스 등을 정리해봤다.

설 연휴에도 출근을 해야 해 아이를 돌보기 어려운 한부모 가정이나 맞벌이 가정은 평소처럼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여성가족부는 보통 휴일에 적용하는 50%의 요금 가산을 이번 설 연휴에는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시간제로 운영되는 아이돌봄서비스는 소득수준에 따라 정부에서 차등 지원한다. 전화상담(1577-2514)과 아이돌봄누리집 (https://idolbom.go.kr)사이트를 통해 문의와 신청이 가능하며, 정부 지원을 신청할 때에는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복지로(bokjiro.go.kr)를 통한 사전 접수가 필요하다.

연휴 기간 급증하곤 하는 가정폭력·성폭력 등에 대해 피해상담과 긴급보호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성긴급전화 역시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여성긴급전화는 상담 및 긴급피난처를 제공하며 전문 상담소, 각 지역의 경찰·병원·법률기관 등과 연계해 피해 여성을 지원한다. 전화상담(1366)과 사이버상담(www.women1366.kr), 카카오톡 상담(women1366)이 모두 가능하다.

가족상담전화는 한부모 대상 상담과 지원서비스, 임신과 출산 갈등, 양육비 고민 등에 대한 심리 상담을 제공한다. 건강가정지원센터를 통해 심층 상담이 가능하고, 기관 연계를 지원받을 수 있다. 1644-6621번을 통해 24시간 전화상담 및 문자상담이 가능하다. 결혼이주여성의 경우에는 13개국의 언어로 상담과 정보를 제공하는 다누리콜센터(1577-1466)를 이용할 수 있다.

청소년상담전화는 위기 청소년 발견, 구조 및 상담, 보호 등의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전화상담(지역번호+1388)과 문자 및 카카오톡 상담(#1388), 사이버상담(www.cyber1388.kr)이 가능하며, 24시간 운영한다. 여가부는 쉼터나 자립지원관 등에 입소한 가출 청소년 1800여명에게 설 연휴 기간 패딩 등 방한용품도 지원할 계획이다.

김혜인 교육연수생 abbad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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