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개 이상의 이미지를 보유한 세계 최대의 이미지·영상 아카이브인 게티이미지 사진전이 국내서 처음으로 열린다. 1955년 영국 런던에서 설립된 이후, 게티이미지의 대규모 전시회는 이번이 처음이어서 사진 애호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내달 22일부터 내년 3월 27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선 게티이미지가 보유한 4억개 이상의 이미지와 1200만개의 영상 가운데 선별한 330여점이 전시된다.
<게티이미지 사진전-세상을 연결하다>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전시회는 △아키비스트의 저장고 △현대르포의 세계 △기록의 시대 △연대의 연대기 △일상으로의 초대 등 총 5개의 섹션으로 나눠 인류의 과거의 현재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개막을 앞두고 얼리버드 티켓 오픈 이벤트도 열린다. 12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얼리버드 찬스를 이용하면 정가(성인 1만8천원, 청소년 1만5천원, 어린이 1만2천원)의 50% 금액으로 티켓을 살 수 있다. 얼리버드 티켓은 인터파크, 네이버 예매, 티몬, 29CM, 티켓링크, 11번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정국 기자
jglee@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