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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 착하게, 홍콩 다녀오실 분!

등록 2007-06-27 16:15수정 2007-07-04 16:35

<금요일에 떠나는 홍콩>
<금요일에 떠나는 홍콩>
[매거진 Esc] 이다혜의 재밌게 읽자
<금요일에 떠나는 홍콩>
트래블게릴라 노소연 지음, 랜덤하우스코리아

곧 휴가철이다. 홍콩의 여름 세일 또한 코앞에 다가왔다. 휴가와 쇼핑을 동시에, 그것도 ‘착한’ 액수에 즐기려 하는 사람들에게 여름의 홍콩은 더없는 유혹이다. 휴가를 내지 않고도 떠날 수 있는 주말여행 상품이 점점 늘고 있으니, 적금 만기는 멀고 지름신은 가까이 있도다.

홍콩은 덥거나 죽도록 더운, 딱 두 종류의 날씨밖에 없는 도시다. 2박3일이면 관광과 쇼핑을 모두 만족스럽게 마칠 수 있는 크기이기도 하다. <금요일에 떠나는 홍콩>은 이렇게 주말에 떠나는 사람들을 위한 가이드북이다. 200쪽 정도의 두께인데, 책이 크지 않아 휴대가 간편하다. 홍콩 여행을 갈 때마다 땀을 뻘뻘 흘리며 묵직한 가이드북을 들고 다니느라 고생했던 것을 생각하면 이 책의 크기와 무게는 무척 착한 편이다.

책 크기가 작은데도 정보는 꼼꼼하게 실려 있다. 홍콩의 클럽들과 쇼핑몰, 발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곳들에 대한 열람, 홍콩의 백만불짜리 야경의 절정인 ‘심포니 오브 라이트’라는 레이저쇼에 대한 안내 등은 친절하기 그지없다. 관광지 위치를 “길을 걷다 보면 문득 발견하게 되는”이라고 당당하게 설명한 ‘미친’ 가이드북 덕분에 여행지에서 100배 헤매본 경험자로서, 촘촘하게 적혀 있는 숫자와 위치 정보는 그저 아름답게 보일 뿐이다.
좌충우돌 독서가 이다혜
좌충우돌 독서가 이다혜
아침의 공원에서 태극권을 경험하거나 관광엽서에서나 보던 정크선을 탈 수 있는 정보는 홍콩행을 더욱더 기대하게 만든다. 참고로, 여행을 떠나기 전에 준비할 시간이 있는 사람이라면 각종 쇼핑 관련 정보는 인터넷의 홍콩 여행 카페를, 좀더 자세한 지도는 홍콩 관광청 홈페이지에 있는 온라인 가이드북을 참조할 것. 홍콩 관광청 홈페이지에는 <중경삼림> <화양연화>를 비롯한 유명한 홍콩영화들의 촬영지 안내도 자세하게 되어 있다. 홍콩 주말여행을 몇 번 다녀온 경험으로 말하면 <금요일에 떠나는 홍콩>은 짧은 여행에 딱인 가이드북이다. 권말에는 각종 여행 상품과 홍콩 디즈니랜드 할인권도 있다. 그나저나 카드 한도가 얼마나 남았는지 확인이나 ….

좌충우돌 독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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