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땅 여행퀴즈 응모요령] 1~15면 퀴즈 풀고 선물 하나 찜

[한겨레 창간 20돌] Esc / 20살 한겨레군의 세계여행

아깝게 떨어져도 300명에 아차상… 이왕이면 ‘하니누리’에서 응모를

스무 살 한겨레군은 찾으셨나요? ‘Esc를 누르며’와 ‘사용불가설명서’는 읽으셨나요? 그럼 벌써 다섯 문제를 푸신 겁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퀴즈 들어갑니다. 퀴즈는 1면부터 15면까지 촘촘히 박혀 있습니다. 배낭여행 상식을 알아보는 배낭여행 퀴즈가 4면, 한반도의 명소를 둘러보는 구석구석 퀴즈가 5면, 테마파크에서 낸 퀴즈가 6면입니다. 소설가 박정석·서진·김중혁씨, 만화가 김태권씨와 칼럼니스트 김어준씨, 국제분쟁전문기자 정문태씨도 퀴즈를 들고 찾아왔습니다. 아마도 이처럼 호화 퀴즈 출제진은 세상에 없을 겁니다. 퀴즈에는 객관식도 있고 주관식도 있습니다. 주관식은 맞춤법에 유의하세요. 봐드리지 않습니다.

퀴즈를 풀기 전에 당첨 선물 살펴보겠습니다. <한겨레> 20돌을 맞아 많은 곳에서 생일 선물을 보내줬습니다. 그래도 독자 수에 비해 선물이 부족하니, 실력을 겨뤄봐야죠. 뻔하게 정답이 보이는, 거저 주는 시중의 퀴즈와 다릅니다. 여행에 대한 상식과 지식이 필요합니다. 실력으로 대접받는 사회가 <한겨레>의 창간 정신 아닙니까? 아니었나요?

다음은 선물을 선택할 차례입니다. 채점은 같은 선물을 선택한 사람들끼리 이뤄집니다. 나형 아시아나항공권을 선택해 90점을 받아도 1등 하지 못하면 선물은커녕 국물도 없습니다. 자유여행상품권, 항공권, 디지털카메라 등 인기 선물일수록 지원자가 많고 경쟁률이 세겠죠. 따라서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롯데월드, 서울랜드, 에버랜드 … 사실 이런 곳에 가려면 월급쟁이 등골 휘어지거든요. 선물 양도 많고 쓰임새도 좋아 노력만 하면 당선 가능한 선물이라는 게 출제위원장의 생각입니다. 여행 책 분야도 블루오션입니다.

아깝게 떨어진 실력파들에겐 아차상을 준비했습니다. 각 선물 분야를 막론해 고득점자 300등까지 여행박사가 준비한 가이드북 7종 세트와 베이징·상하이 택시카드를 드립니다. 동점자는 경찰관 입회 아래 아니 출제위원장 입회 아래 추첨해 선물 대상자를 뽑겠습니다. 자, 이제 선물 ‘찜’하고, 퀴즈 풀어볼까요?

출제위원장 남종영 기자 [e-mail]

응모방법

1. 아날로그 세대

답안지는 12면에 있습니다. 각 문제의 정답을 답안지에 차곡차곡 채우시고, 희망 선물(가∼타형, A∼R형)을 적은 뒤, 편지봉투에 넣어서 한겨레신문사에 보내주세요. 당첨 확인과 배송을 위해 주소, 전화번호 등을 적는 것도 잊지 마세요.

주소 : 우편번호 121-750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116-25 한겨레신문사 8층 편집국 매거진팀 여행퀴즈 담당자 앞

2. 디지털 세대

한겨레 프리미엄 사이트 하니누리(http://www.haninuri.co.kr)에서 로그인 하신 뒤, 이벤트 메뉴로 들어가서 Esc 여행퀴즈의 희망 선물(가∼타형, A∼R형)을 선택하고 문제를 푸세요. 미가입자는 인터넷한겨레나 하니누리에서 회원으로 가입하세요. 퀴즈 참여는 1회로 제한됩니다.

마감

6월3일 화요일 밤 12시까지 답안지가 우편으로 도착하거나 하니누리에서 모든 퀴즈를 다 풀어야 합니다.

발표

6월12일 목요일에 발행되는 한겨레 매거진 〈Esc〉에 발표합니다.

기타 문의는 이메일([e-mail])로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