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 서울힐튼은 올해도 어김없이
‘크리스마스 열차’를 운영한다. 12월5일부터 운행을 시작하는 크리스마스 열차는 올해로 22번째 운행이다. 회전하는 10m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도 1층 로비에 세워질 예정이다. 고속열차, 터널, 화물 열차, 스키장, 마을 풍경 등 깜찍한 모양의 열차 75대와 이국적인 조형물들로 구성된 크리스마스 열차는 색다른 볼거리이다. 2018년 1월21일까지 운영 될 이 전시는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며 협찬 열차 등으로 생기는 수익금 일부는 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12월1일
아이스링크를 개장한다. 올해로 21년을 맞는 아이스링크 개장은 수천 개의 꼬마전구, 아름다운 야경 그리고 경쾌한 음악과 함께 도심 속에서 즐길 수 있는 겨울철 야외 활동 공간이다. 약 992㎡(300평) 규모의 아이스링크는 최대 150명의 고객을 수용할 수 있다. 따뜻한 스낵과 음료, 우동, 치킨파이 등을 파는 스낵바도 함께 연다. 2018년 2월28일까지 이용 가능하다.(2시간 기준 이용료 2만6000~3만2000원, 스케이트 대여료 2만원)
■더 플라자는
‘홀리데이 컬렉션’(Holiday Collection) 패키지를 12월22일부터 4일간, 12월29일부터 3일간 선보인다. 플라자휘트니스클럽 및 수영장 무료 이용, 호텔 내 레스토랑 10% 할인, 메리어트 리워즈 적립 등이 포함. 사전 예약(최소 3주 전)을 한 고객에게는 10% 할인을 추가로 제공.
박미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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