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바둑계를 이끌어가는 수장에 서효석(76) 편강한의원 대표원장이 뽑혔다.
대한바둑협회는 8일 서효석 신임 회장이 바둑협회 선거관리위원회와 대한체육회의 최종 승인을 얻어 제8대 회장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아마 6단 기력인 서효석 신임 회장은 한국기원 이사, 사단법인 남북의료협력재단 이사 등을 지냈다. 서 회장은 “한국 바둑의 미래를 위한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대한바둑협회의 자립경제 확보, 바둑계 화합을 위해 직접 소통하는 회장이 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