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삼성화재배 여성조 예선 4회전 김은선-루자(중국) 판에서 재대결 판정이 나왔다. 계가 결과 백을 쥔 김은선의 반집승이었지만 루자가 사석 한 개를 상대의 돌통에 넣었다며 버텼다. 김은선은 흘린 돌을 넣어주는 것으로 생각했다고 밝혔는데, 결국 무승부로 판정났다. 재대결에서는 김은선이 이겼지만 본선 진출에는 실패했다.
5일 남자조 예선 3회전 이원도-린수양(대만) 판에서도 무승부로 재대결이 나왔다. 귀에서 ‘3패빅’이 나와 패대결이 무한정 반복돼 내린 결정이다. 재대결에서는 이원도가 이겼지만 역시 본선에는 오르지 못했다. 김창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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