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원의 양재호 사무총장과 ㈜투원미디어 윤여창 대표이사는 17일 한국기원 이사장실에서 만나 그동안의 소송 사태를 마무리 짓기로 합의했다. 투원미디어는 지난해 독점계약을 침해당했다며 한국기원을 상대로 40억원의 손배소를 제기했고 한국기원도 응소했지만 소 취하로 갈등이 해소됐다.
● 이세돌의 형인 이상훈 7단과 고근태 7단이 ‘앉아서도 삼라만상의 변화를 훤히 내다볼 수 있다’는 좌조(坐照·8단의 별칭)에 올랐다. 이상훈은 4월 열린 엘지배 예선 1회전에서 최병환 2단에게 승리하며 총점 1800점, 평균 75점을 얻어 8단으로 승단했다. 고근태 7단도 55기 국수전 예선에서 서무상 7단을 꺾고 입단 9년 만에 8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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