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바둑

셀트리온 신진서, KB바둑리그 시즌 16전승 신기록

등록 2020-01-30 20:23수정 2020-01-30 20:35

30일 포스코케미칼 최철한에 흑 불계승
지난 시즌 포함 25연승…신 “기분 좋다”
신진서 9단(오른쪽)이 30일 KB바둑리그에서 최철한 9단과 대국하고 있다. 한국기원 제공
신진서 9단(오른쪽)이 30일 KB바둑리그에서 최철한 9단과 대국하고 있다. 한국기원 제공

신진서 9단이 2019~2020 케이비(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서 16전 전승 기록을 썼다.

셀트리온의 신진서는 30일 서울 한국기원에서 열린 KB바둑리그 18라운드 최종일 경기에서 포스코케미칼의 최철한 9단에게 199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신진서는 시즌 16연승으로 단일 리그 최다 연승 신기록을 세웠고, 팀은 포스트시즌 진출도 확정했다. 바둑리그 전승은 2004년 조한승 7단(당시)과 은퇴한 류재형 6단, 또 2005년 박영훈 9단이 세운 적이 있다. 당시 이들 기사는 7차례 대국에서 모두 이겼다. 그러나 바둑리그가 더블리그 체제로 바뀐 이후 전승은 신진서가 처음이다. 신진서는 지난 시즌을 포함해 리그 25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신진서는 “한판, 한판 둬서 그렇게 많이 이긴 느낌은 아니지만 전승을 거둬 기분은 좋다. 포스트시즌에서 팀 우승을 이끌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 개인적으로도 지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홈앤쇼핑, 포스코케미칼과 나란히 8승 8패를 기록했지만, 선수들 개인 승수 순위에 따라 3위로 정규리그를 마쳤다. 홈앤쇼핑이 4위, 포스코케미칼이 5위다. 다음 달 5일 시작하는 포스트시즌은 정규리그 1∼5위 팀이 출전한다. 정규리그 1위는 한국물가정보, 2위는 킥스가 차지했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비로 꼬인 가을야구 ‘시구 일정’…구단, 시구자 섭외 ‘전쟁’ 1.

비로 꼬인 가을야구 ‘시구 일정’…구단, 시구자 섭외 ‘전쟁’

김상아, 프로당구 데뷔 5년 만에 정상 “두 아들 응원 덕분” 2.

김상아, 프로당구 데뷔 5년 만에 정상 “두 아들 응원 덕분”

‘기부 천사’ 신유빈, 이번엔 1억원어치 쌀 전달…“농업인 어려움 해결되길” 3.

‘기부 천사’ 신유빈, 이번엔 1억원어치 쌀 전달…“농업인 어려움 해결되길”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내달 10일 ‘2024 자유민주 마라톤’ 개최 4.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내달 10일 ‘2024 자유민주 마라톤’ 개최

좀 더 길어진 메츠의 가을 야구…NLCS 5차전 다저스 제압 5.

좀 더 길어진 메츠의 가을 야구…NLCS 5차전 다저스 제압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