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바둑

이창호 9단, 시니어로 삼성화재배 본선 도전

등록 2020-08-25 16:08수정 2020-08-26 02:39

일반부 예선 치열한 경쟁 부담된 듯
시니어도 25대1 경쟁률 뚫어야 본선행
이창호 9단. 한국기원 제공
이창호 9단. 한국기원 제공

이창호(45) 9단도 세월은 막을 수 없는 것 같다.

한국기원은 28일 시작하는 2020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온라인 예선에 이창호 9단이 ‘시니어’조 소속으로 출전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니어조는 만 45살 이상 기사들이 출전한다. 일반조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어 보인다. 하지만 25명의 예선 출전자 가운데 단 한 명이 본선(32강)에 진출할 수 있다. 이창호는 유창혁, 서봉수 9단과 함께 본선 진출권을 놓고 다툴 것으로 보인다.

이창호는 과거 삼성화재배 우승 3회, 준우승 2회 등 화려한 기록을 자랑했다. 하지만 2016년부터는 젊은 기사들에 밀려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다.

국내 선발전 일반조에는 156명, 여자조에는 31명이 출전했다. 이 가운데 일반조에서 7명, 여자조에서 1명만이 본선에 진출한다. 중국과 일본, 대만에서도 각각 선발전이 열린다. 시드를 포함해 본선에 오른 32명의 기사들은 10월 27일부터 11월 4일까지 온라인으로 본선 32강 토너먼트를 벌인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미국인 에드먼은 어떻게 태극 마크를 달았나 [아하 WBC] 1.

미국인 에드먼은 어떻게 태극 마크를 달았나 [아하 WBC]

비로 꼬인 가을야구 ‘시구 일정’…구단, 시구자 섭외 ‘전쟁’ 2.

비로 꼬인 가을야구 ‘시구 일정’…구단, 시구자 섭외 ‘전쟁’

오타니 7억달러 계약?…‘이들’에겐 명함도 못 내민다 3.

오타니 7억달러 계약?…‘이들’에겐 명함도 못 내민다

정대세, ‘나는 왜 ‘조선 대표’를 택했나’ 4.

정대세, ‘나는 왜 ‘조선 대표’를 택했나’

31년 만에 ‘달빛 혈투’…호랑이-사자, 백수의 제왕은 누구? 5.

31년 만에 ‘달빛 혈투’…호랑이-사자, 백수의 제왕은 누구?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