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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야구·MLB

김광현 10번째 ‘2승’ 도전…26일 피츠버그전 선발 등판

등록 2021-06-25 10:34수정 2021-06-25 10:37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 USA투데이스포츠 연합뉴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 USA투데이스포츠 연합뉴스

벌써 10번째 도전이다. 그동안 9경기에서 4패만 당했다. 승수 추가가 그만큼 어렵다. ‘KK’는 2승이 목마르다.

‘KK’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26일 오전 9시15분(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1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안방경기에 시즌 12번째 선발 등판을 한다. 김광현과 선발 맞대결을 펼칠 피츠버그 투수는 작년 빅리그 데뷔 이후 아직까지 승이 없는 윌 크로우(4패 평균자책점 6.42)다.

김광현은 지난해 피츠버그를 상대로 3경기에 등판해 1세이브 평균자책점 3.65를 기록했다. 빅리그 데뷔전 상대가 피츠버그였다. 올해는 대결한 적이 없다. 지난 4월24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둔 이후 두 달 넘게 승이 없다. 피츠버그전에서 반등의 기회를 마련해야 하는 김광현은 현재 1승5패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중이다. 안방경기 성적은 1승1패 평균자책점 2.66으로 좋다.

김광현의 등판 경기는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중계된다. 신규 티브이 채널인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스포티비 프라임은 4월 론칭한 LG헬로비전을 시작으로 더 많은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될 예정이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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