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야구·MLB

김광현 시즌 4승 달성…3경기 연속 승리

등록 2021-07-11 13:08수정 2021-07-12 02:33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이 11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방문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USA투데이스포츠 연합뉴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이 11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방문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USA투데이스포츠 연합뉴스

‘KK’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시즌 4승을 따냈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김광현은 최근 3연승을 기록 중이다.

김광현은 11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방문경기에서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6-0으로 앞선 7회말 마운드에서 내려온 김광현은 승리 요건을 충족했고, 팀이 6-0으로 스코어를 지켜내며 승리투수가 됐다.

앞선 12경기에서 1승(5패) 평균자책점 3.98로 비교적 부진했던 김광현은 최근 잇달아 승리를 따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김광현은 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과 6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잇달아 승리한 바 있다. 이날 승리를 추가한 김광현은 시즌 첫 3연승을 달렸다.

최근 맹활약한 김광현은 전반기(16경기)를 4승(5패)으로 마감했고, 평균자책점은 3.39에서 3.11로 낮아졌다. 1일 애리조나전 4회 때부터 이어온 무실점 기록도 15이닝째 이어갔다.

이날 김광현은 총 93개의 공을 던지며 상대 타선을 효과적으로 공략했다. 주무기인 슬라이더와 직구를 중심으로 체인지업과 커브를 적절히 조합했다. 직구가 42개로 가장 많았고, 슬라이더는 31개, 체인지업이 15개, 커브가 5개였다. 최고 구속은 147.6㎞(91.7마일).

한편 9번 타자로도 출전한 김광현은 이날 2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 0.150.

이준희 기자 givenhappy@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