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2군 선수 1명 확진…1군 경기 정상 진행

프로야구 기아(KIA) 타이거즈 퓨처스(2군) 선수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기아 구단은 22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퓨처스 선수 1명이 지난 21일 몸살 기운으로 광주의 한 병원을 찾았다가 간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곧바로 광주의 한 보건소에서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았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기아는 관련 사실을 즉시 야구위(KBO)에 통보했다.

기아 퓨처스 선수단 전원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역학조사가 나올 때까지 자택에서 대기할 예정이다. 확진 선수가 최근 1군에 합류한 적은 없어 1군 경기는 정상적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기아는 이날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를 한다.

김양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