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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야구·MLB

프로야구 KIA 2군, 선수 1명 코로나19 추가 확진

등록 2021-08-26 20:11수정 2021-08-26 21:58

야구팬들이 비가 흩뿌리는 지난 17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1 KBO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를 관전하고 있다. 연합뉴스
야구팬들이 비가 흩뿌리는 지난 17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1 KBO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를 관전하고 있다. 연합뉴스

프로야구 기아(KIA) 타이거즈 퓨처스(2군)에서 선수 1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기아 구단은 “기아 타이거즈 퓨처스 선수 1명이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확진자는 지난 22일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격리 도중 고열 증세를 보여 다시 유전자 증폭 검사를 한 결과 확진자로 판정됐다.

앞서 기아 구단은 퓨처스 선수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전했다. 기아 퓨처스 선수단 전원(82명)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역학조사가 나올 때까지 자택에서 대기하던 중이었다.

기아 구단은 해당 내용을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국에 통보했다고 전했다.

기아 구단은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백신 2차 접종 완료자를 제외한 72명을 밀접 접촉자로 분류해 9월4일까지 자가격리하도록 했다.

이준희 기자 givenhapp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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