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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53일 만에 시즌 7호포…샌디에이고 5연패 탈출

등록 2021-09-24 10:30수정 2021-09-24 10:36

샌프란시스코전 6회말 중월 솔로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24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안방 경기에서 6회말 솔로포를 친 뒤 더그아웃에서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샌디에이고/AFP 연합뉴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24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안방 경기에서 6회말 솔로포를 친 뒤 더그아웃에서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샌디에이고/AFP 연합뉴스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53일 만에 짜릿한 ‘손맛’을 봤다.

김하성은 24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안방 경기에 7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6회말 2사 후 솔로포를 터뜨렸다. 앞선 타자 트렌트 그레셤의 솔로포로 5-5 동점이 된 상황에서 상대 투수 호세 킨타나의 체인지업을 두들겨서 백투백 홈런을 완성했다. 지난 8월2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53일 만에 나온 시즌 7호 중월 홈런이었다.

김하성은 앞서 1회말 2-0으로 앞선 2사 1·2루에서는 우전 적시타를 기록하기도 했다. 6-6으로 맞선 연장 10회말 승부치기에서는 무사 1·2루에서 희생번트를 성공시키며 팀 승리를 도왔다. 샌디에이고는 이어진 1사 2·3루에서 빅토르 카라티니의 적시타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이날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의 성적을 올린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06가 됐다.

샌디에이고는 최근 5연패에서 벗어났다. 시즌 10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에서는 6경기 차이가 나고 있어 사실상 포스트시즌 진출은 어려운 상태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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