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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야구·MLB

류현진 양키스전 4⅓이닝 3실점…MLB 데뷔 첫 두 자릿수 패배

등록 2021-09-29 12:23수정 2021-09-30 02:30

한 시즌 최다 피홈런 기록도 경신
토론토는 2-7 패배…시즌 5경기 남겨둬
17연승 세인트루이스는 PS 진출 확정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29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안방 경기에 선발 등판해 2회초 공을 던지고 있다. 토론토/AP 연합뉴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29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안방 경기에 선발 등판해 2회초 공을 던지고 있다. 토론토/AP 연합뉴스
벼랑 끝 외나무다리 승부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 찰리 몬토요 감독은 “4~5이닝 던져주기를” 바랐다. 하지만 부상에서 복귀한 류현진(34)은 5회를 버티지 못했다.

류현진은 29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안방 경기에 선발 등판했지만 4⅓이닝 6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1볼넷 3실점을 기록했다. 토론토가 뉴욕 양키스, 보스턴 레드삭스와 함께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을 펼치고 있는 터라 승리가 간절했으나 류현진은 팀이나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토론토가 2-7로 패하면서 류현진은 시즌 10패(13승)도 떠안았다. 류현진이 시즌 두 자릿수 패배를 기록한 것은 2013년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처음이다.

2-1로 앞선 5회초 투구가 많이 아쉬웠다. 류현진은 1사 뒤 히오 우르셸라에게 우전 안타, D.J. 러메이휴에게 볼넷을 내주며 1, 2루 실점 위기에 몰렸다. 이어 앤서니 리조에게 짧은 안타를 허용했는데 토론토 좌익수 코리 디커슨이 홈으로 던진 공이 2루 주자 우르셸라의 몸에 맞는 불운이 겹쳤다. 송구가 정상적으로 이뤄졌다면 우르셸라는 홈에서 아웃되는 상황이었다. 결국 류현진은 2-2 동점이 된 1사 2, 3루에서 강판됐고 뒤이어 등판한 애덤 심버가 우익수 희생 뜬공을 허용하면서 실점이 늘어났다.

류현진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4.39로 높아졌다. 4점대 평균자책점도 낯선 영역이다. 류현진의 통산 평균자책점은 올 시즌 포함, 3.20이다. 류현진은 3회초 애런 저지에게 우월 솔로포를 허용하면서 개인 한 시즌 최다 피홈런 기록(23개)도 세웠다. 종전 기록은 22개(2017시즌)였다. 류현진은 경기 뒤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일정대로라면 마지막 경기(10월4일 볼티모어전)에 등판할 것 같다. 그 경기에서는 어떻게든 이기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토론토의 포스트시즌 진출 여부에 따라 류현진의 등판 일정은 조정될 수 있다.

토론토는 비록 중요한 경기를 놓쳤으나 다행히 또 다른 경쟁팀인 보스턴이 리그 꼴찌팀인 볼티모어에 덜미가 잡히며 한숨 돌렸다. 토론토는 양키스(2경기), 볼티모어(3경기)와 경기를 남겨두고 있고 보스턴과는 현재 1경기 차이가 난다.

한편, 김광현(33)이 속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밀워키 브루어스를 6-2로 꺾고 17연승을 달리는 동시에 와일드카드로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 지었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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