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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야구·MLB

8위 거인의 진격, 순위싸움 ‘판’을 흔든다

등록 2021-10-03 18:43수정 2021-10-04 02:04

2021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이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 1회초 무사 3루에서 이원석의 희생뜬공 때 홈에 슬라이딩하면서 득점하고 있다. 연합뉴스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이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 1회초 무사 3루에서 이원석의 희생뜬공 때 홈에 슬라이딩하면서 득점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1 KBO리그가 정규리그 종료까지 한 달여 남았다. 팀마다 남은 경기 수는 18~26경기.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순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고 개인 타이틀 싸움 또한 격화하고 있다. 더불어 무승부 경기 또한 넘쳐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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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야구 향한 거인의 진격

8위 롯데 자이언츠의 전반기 승률은 0.421(32승44패1무)에 불과했다. 그런데 후반기 승률은 0.581(25승18패4무)에 이르고 있다. 3일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엔씨(NC) 다이노스전에서는 7회말 1사 만루서 나온 안중열의 좌중간 2루타를 발판 삼아 11-7, 역전승을 거뒀다. 최근 4연승(1무 포함). 반면 엔씨는 원정 7연패에 빠졌다.

롯데와 공동 6위 엔씨와 에스에스지(SSG) 랜더스의 승차는 1.5경기. 가을야구 마지노선인 5위 키움 히어로즈와는 3경기 차이가 나지만 키움을 비롯해 엔씨, 에스에스지가 최근 힘 빠진 불펜진 때문에 힘겨운 행보를 보이면서 롯데는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

※ 이미지를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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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치락 뒤치락 타이틀 다툼

강백호(22·KT 위즈)와 이정후(23·키움 히어로즈)는 타격왕을 놓고 접전 중이다. 전반기 내내 4할 안팎의 타격감을 선보이던 강백호가 도쿄올림픽 이후 주춤한 사이 옆구리 부상에서 돌아온 이정후가 따라붙었다. 전반기 타율은 강백호가 0.395(271타수 107안타), 이정후가 0.345(296타수 102안타)였으나 후반기 타율은 딴판이다. 강백호가 0.294(163타수 48안타), 이정후가 0.387(93타수 36안타)다. 3일 경기에서는 강백호가 3타수 1안타(SSG전), 이정후가 4타수 1안타(LG전)를 쳤다. 현재 강백호가 이정후에 0.002 차이로 앞선 타격 1위다.

타율 뿐만 아니라 홈런왕 경쟁도 치열하다. 최정(SSG)은 3일 케이티전서 6회말 투런포를 쏘아 올리면서 나성범(NC)과 공동 홈런 1위(30개)로 올라섰다. 타점 부문 또한 김재환(두산)과 양의지(NC)가 공동 1위(94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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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여가는 ‘승패 없음’

3일 키움-엘지전은 올해 35번째 무승부 경기(3-3)였다. 2일에는 프로야구 출범 40년 만에 처음으로 3경기가 무승부로 끝났다.

후반기 한시적으로 연장전이 폐지되면서 9이닝까지 승패를 가르지 못하는 경기가 속출하고 있다. 구단들이 패를 막기 위해 경기 막판까지 총력전을 펼치고 있기 때문. 전반기 3차례에 불과했던 무승부는 후반기 들어 3일까지 32차례 나왔다. 역대 최다 무승부 기록(종전 2004년 24차례)은 이미 훌쩍 넘어섰다. 에스에스지는 한 시즌 최다 무승부 타이 기록(2004년 롯데·11차례)을 세웠는데 신기록은 떼놓은 당상이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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