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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22년 만에 월드시리즈 진출…휴스턴과 ‘맞불’

등록 2021-10-24 13:23수정 2021-10-24 13:36

다저스 4승2패로 꺾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선수들이 24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7전4선승제) 6차전에서 엘에이 다저스를 4-2로 꺾고 월드시리즈 진출을 확정 지은 뒤 얼싸안고 기뻐하고 있다. 애틀랜타/AP 연합뉴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선수들이 24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7전4선승제) 6차전에서 엘에이 다저스를 4-2로 꺾고 월드시리즈 진출을 확정 지은 뒤 얼싸안고 기뻐하고 있다. 애틀랜타/AP 연합뉴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22년 만에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

애틀랜타는 24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7전4선승제) 6차전에서 엘에이(LA) 다저스를 4-2로 꺾고 시리즈 전적 4승2패로 내셔널리그 왕좌에 올랐다. 지난해 챔피언십에서 다저스에 3승(1패)을 먼저 거두고도 내리 3연패 하면서 탈락했던 것도 앙갚음했다.

애틀랜타는 1999년 이후 처음으로 월드시리즈 무대에 올라 아메리칸리그 챔피언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상대로 1995년 이후 26년 만에 미국 야구 정상을 노린다. 전날 보스턴 레드삭스를 제압한 휴스턴은 ‘사인 훔치기’ 스캔들로 얼룩졌던 2017년 첫 우승 이후 두 번째 정상 도전이다.

MLB.COM 갈무리
MLB.COM 갈무리

이날 경기에서 애틀랜타는 선발 이안 앤더슨이 4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고 이후 타일러 마첵(2이닝 4탈삼진 무실점) 등 4명의 구원 투수진이 5이닝을 2피안타 1실점으로 틀어막았다. 타선에서는 가을야구에서 미친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는 에디 로사리오가 이날도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로사리오는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10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는 등 타율 0.474(38타수 18안타), 3홈런 11타점으로 활약 중이다.

다저스는 애초 선발 등판이 예정됐던 맥스 슈어저가 오른팔 피로감을 느껴 워커 뷸러가 대신 3일만 쉬고 마운드에 올랐으나 4이닝 7피안타 3볼넷 4실점으로 무너졌다.

애틀랜타와 휴스턴이 맞붙는 월드시리즈(7전4선승제)는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27일부터 열린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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