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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야구에도 ‘오징어 게임’ 열풍…‘199번 참가자’ 아누팜 시구

등록 2021-11-05 18:44수정 2021-11-08 09:57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출연한 배우 아누팜 트리파티가 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2차전 두산 베어스와 엘지 트윈스의 경기에 앞서 시구를 위해 경기장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출연한 배우 아누팜 트리파티가 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2차전 두산 베어스와 엘지 트윈스의 경기에 앞서 시구를 위해 경기장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199번’ 참가자 아누팜 트리파티가 가을야구 시구자로 나섰다.

아누팜 트리파티는 5일 2021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2차전 두산 베어스와 엘지(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린 서울 잠실야구장을 찾아 경기 전 시구를 했다.

오징어 게임 오에스티(OST)와 함께 등장한 그는 자신의 오징어 게임 참가 번호였던 199를 등 번호로 새긴 두산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유창한 한국말로 두산의 승리를 기원한 뒤 시구했다.

드라마 &lt;오징어 게임&gt;에 출연한 배우 아누팜 트리파티가 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2차전 두산 베어스와 엘지 트윈스의 경기에 앞서 시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출연한 배우 아누팜 트리파티가 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2차전 두산 베어스와 엘지 트윈스의 경기에 앞서 시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누팜 트리파티는 인도 출신 배우로, 최근 방영된 오징어 게임에서 파키스탄 출신 이주노동자 캐릭터 ‘알리 압둘’을 연기했다.

이준희 기자 givenhapp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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