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9)가 에스에스지(SSG) 랜더스와 한 시즌 더 동행한다.
에스에스지 구단은 16일 추신수와 연봉 27억원에 2022시즌 재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메이저리그에서 16년을 활약하고 지난 2월 KBO리그 역대 최고 연봉 27억원에 에스에스지로 이적한 추신수는 올 시즌 13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5, 21홈런, 69타점, 84득점, 25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860을 기록했다. 또한 KBO리그 역대 최고령 20-20클럽(21홈런-25도루)에 가입했고, 구단 최초 100볼넷도 달성했다.
추신수는 구단을 통해 “내년 시즌에는 더 나은 성적으로 팬들께 보답해 드리고 싶다는 마음이 가장 컸고, 에스에스지 선수들이 모두 성실하고 역량이 뛰어나 앞으로 더 많은 경기에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팀 포스트시즌 진출을 목표로 다시 한 번 에스에스지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싶었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15일(현지시각) 팔꿈치 인대 수술을 받은 추신수는 내년 스프링캠프에 맞춰 팀에 합류할 계획이다.
이준희 기자 givenhappy@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