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야구·MLB

FA 포수 장성우, 42억원에 4년 KT 잔류 계약

등록 2021-12-20 16:22수정 2021-12-20 16:30

롯데 자이언츠로 시작해 2015년 KT 위즈 이적
에프에이(FA) 포수 장성우(오른쪽)가 20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원소속팀 케이티 위즈와 계약을 체결한 뒤 이숭용 케이티 단장과 악수하고 있다. 케이티 위즈 제공
에프에이(FA) 포수 장성우(오른쪽)가 20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원소속팀 케이티 위즈와 계약을 체결한 뒤 이숭용 케이티 단장과 악수하고 있다. 케이티 위즈 제공

케이티(KT) 위즈 안방마님으로 팀의 창단 첫 통합우승을 도운 장성우(32)가 원 소속팀과 총액 42억원의 에프에이(FA) 계약을 마쳤다

케이티는 20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장성우와 계약 기간 4년, 총액 42억원(계약금 18억원·총연봉 20억원·옵션 최대 4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이숭용 케이티 단장은 “장성우는 탁월한 투수 리드 능력을 바탕으로 케이티의 젊은 투수진을 한 단계 성장시키는 데 기여했고, 타석에서도 꾸준히 중장거리포를 생산했다”면서 “공수 겸장 포수로 앞으로도 팀의 중심이 되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성우는 2008년 롯데 자이언츠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뒤 2015년 케이티로 이적해 지금껏 팀의 주전 포수로 활약해왔다. 통산 성적은 974경기 출전, 타율 0.257, 662안타 71홈런 388타점. 장성우는 구단을 통해 “케이티는 내 프로 생활에 있어 전환점을 마련해준 구단으로, 늘 감사한 마음과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면서 “올 시즌 창단 첫 통합우승에 그치지 않고, 내년 시즌에도 함께 우승한 멤버들과 팬들에게 디펜딩 챔피언의 저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케이티는 현재 외야수 황재균(34)과도 잔류 협상 중에 있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