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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장애어린이 재활병원에 1000만원 기부

등록 2022-05-04 12:04수정 2022-05-04 12:11

푸르메재단에 2019년부터 매해 기부
어린이날을 맞아 1000만원을 기부한 이정후(키움 히어로즈·오른쪽)와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 리코스포츠 에이전시 제공
어린이날을 맞아 1000만원을 기부한 이정후(키움 히어로즈·오른쪽)와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 리코스포츠 에이전시 제공

이정후(24·키움 히어로즈)가 장애어린이를 위한 기부를 이어갔다.

푸르메재단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재단 홍보대사인 이정후가 어린이날을 맞아 장애어린이 재활치료사업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정후는 2019년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의 장애어린이를 위해 첫 기부를 시작한 이후 매해 어린이날마다 재활치료기금으로 1000만원씩 기부해왔다. 올해까지 누적 기부액은 총 4000만원이다. 그는 2020년부터 아버지인 이종범 엘지(LG) 트윈스 2군 감독과 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돼 장애어린이와 장애청년을 위한 사업을 알리는 데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정후는 재단을 통해 “KBO 팬들이 보내주는 사랑을 아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면서 “어린이날만큼은 장애와 상관없이 모든 아이가 웃을 수 있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는 “계속 떨어지는 물방울이 결국 바위에 구멍을 뚫듯이 이정후의 꾸준한 나눔이 장애어린이의 꿈을 이루고 삶을 변화시킬 것”이라는 말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 2005년 설립된 푸르메재단은 2016년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건립, 장애어린이의 치료와 재활을 돕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재활치료를 마친 장애청년의 자립을 돕는 일자리 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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