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케이티(kt) 위즈가 또 한 번 핵심 타자를 잃었다.
케이티 강백호는 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안방 경기에서 3-5로 뒤진 3회말 공격 중 주루하다 왼쪽 햄스트링을 다쳤다.
이날 우전 안타로 출루한 강백호는 장성우가 볼넷을 얻어내며 2루까지 갔고, 배정대가 중전 적시타를 치자 달리기 시작했다. 3루를 돌던 강백호는 왼쪽 햄스트링 통증으로 쓰러졌고, 경기장에 온 구급차를 타고 인근 병원으로 갔다.
강백호는 앞서 올 시즌 개막을 앞둔 3월 말에도 계단에서 넘어지며 우측 새끼발가락 중족골 골절을 당했고, 지난달 4일에야 복귀해 21경기 타율 0250 3홈런 10타점을 기록했다.
강백호는 지난해 142경기에 출전해 타율 0.347 16홈런 102타점을 기록하면서 팀 창단 첫 통합 우승을 이끌었다.
이준희 기자 givenhappy@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