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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야구·MLB

‘15년 5775억원 장기계약 거부’ 소토, MLB 홈런 더비 우승

등록 2022-07-19 15:56수정 2022-07-19 16:00

워싱턴 내셔널스 후안 소토가 1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홈런 더비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있다. 로스앤젤레스/EPA 연합뉴스
워싱턴 내셔널스 후안 소토가 1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홈런 더비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있다. 로스앤젤레스/EPA 연합뉴스

후안 소토(24·워싱턴 내셔널스)가 메이저리그(MLB) 홈런 더비 우승을 차지했다.

소토는 1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홈런 더비 결승에서 19개의 타구를 담장 밖으로 날려보내며 신인 훌리오 로드리게스(21·시애틀 매리너스)를 제쳤다. 로드리게스는 총 18개 홈런을 기록했다. 소토는 1라운드 때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호세 라미레스를 18-17로 꺾었고, 준결승에서는 베테랑 알버트 푸홀스(세인트루이스)를 16-15로 물리쳤다. 홈런 더비 우승 상금은 100만달러(13억원).

19살 때 빅리그에 데뷔한 소토는 상당한 파워를 자랑한다. 올해도 전반기에만 20개 홈런을 터뜨렸다. 선구안까지 뛰어나서 출루율(0.405) 또한 높다. OPS는 0.901. 소토는 최근 워싱턴이 제시한 15년 4억4000만달러(5775억원) 연장 계약을 거절해 화제를 모았다. 이 때문에 현재 트레이드 루머가 돌고 있기도 하다. 소토는 홈런 더비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지금은 (트레이드를)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다. 나는 챔피언이고 내셔널스의 챔피언도 될 것”이라고 했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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